일단 선요약하자면 이 글은 그냥 박상연이 불쌍하니 봐주자 뭐 이런이야기가 아님 


겜 조져놨고 책임자자리에 있는만큼 욕쳐먹어야하는거 맞음 


다만 그렇게 열심히 이관해도 카운터사이드 안전하다 믿어달라 하고 

무대 공포증있는 양반이 올라와서 이관후 추가되는 시스템들 이야기 막 하고 그랬는데


그냥 순수하게 노력의 결과물이 비효율적인 결과물로 나타나는 느낌임 

쉽게 말하자면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일머리가 없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자기 욕먹었던 밈 이용해서 방송할때 부적붙이고 나타났을정도로 자기가 욕먹는거 아는 양반일거아님 

잘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는 느낌임

걍 군대에서 열심히는 하는데 능력이 안따라가는 안쓰러운 선임 후임 보는느낌임 

화가 나긴하는데 동시에 에휴 안되는걸 어쩌겠냐 하는 느낌도 동시에 든다고 해야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찍질하긴 해야지..

왜냐면 그동안 카사가 분탕시즌 겪을때마다 채찍질 쳐맞고 개선 안한건 아니었으니


에휴 


이관직후 자기들 능력 입증해야할 유입시즌에 이렇게 크게 분탕쳐서 걍 안타깝고 화나고 뭐라 말하기가 어렵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