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라 서비스이벤트 이후로 접었다가 이관하면서 계정도 찾을겸 복귀한 유저임

오랜만에 하면서 느낀점은 서비스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문제점과 장점도 쌓이고 생겼다고 생각함

문제점부터 말하자면

1.자주 팅김

메인스토리 밀다가 팅기고 사이드 스토리는 더 잘팅김

사이드 스토리 텍스트만 있는 편이 제일 잘팅기는듯


2.특정재화수급이 매우 어려움

원래도 부족했지만 시간이 지났고 육성해야할 캐릭과 장비가 더 많이 늘어났는데 수급은 예전그대로거나 더 어려움

크레딧= 모든 부문에서 요구해서 남아나질않음

적성핵=캐릭터 100렙찍고 재무장하는데 압도적으로 많이 필요한데 3가지종류를 랜덤으로 주고 교환하는데 자원을 요구함

융합핵=재무장캐릭은 110렙이 필수라 재무장만해도 각성캐나 다른애들 줄 융합핵은 없음

이터니움=부족한 재화 파밍할려면 이터니움이라도 더 많이있어야 하는데 수급은 그대로임


3.재화의 종류가 너무많음

사이드스토리마다 다 다른 파밍재화를 주고 교환권이나 공방에서 쓰는 교환용소재, 제작재료, 함선재료들 종류가 너무 많아졌음. 사이드스토리 특수재화는 각 이벤트때마다 파밍하던거라지만 너무 제각각임. 차라리 교환해서 공용 재화로 만들도 교환소를 이용하는 등 방법이 필요해보임


4.건틀렛 랭크전 밸런스가 안맞음

전략전은 자동으로 전투하고 본인이 상대를 정하니까 문제가 덜한데 랭크전은 플레이할수가 없을정도임

브론즈5 첫판 돌렸는데 상대가 110렙 각성 호라이즌 내자마자 끝나버림

가이드미션에도 랭크전 올리는게 있던데 이걸 뉴비나 복귀유저가 어떻게 깨란건지 의문임

플레이횟수면 몰라도 랭크달성은 남이 못하길 빌어야할듯


복귀이후에 보인 좋은점도 있었음

1.스토리와 설정이 좋음

그늘의 밑바닥, 울지않는 너를위해, 메이즈전대 

사이드스토리 중에서 제일 재밌었던것 같음

카사는 시작하는게 힘들지 일단 시작하고 나면 세계관이나 캐릭터, 특히 스토리가 재밌고 감동적인 것들이 많음

카운터케이스나 캐릭터 설명, 장비나 아이템을 눌러보면 나오는 텍스트 등, 설정을 자세하게 보는걸 좋아하면 굉장히 재밌음


2.캐릭터, 사운드가 잘뽑힘

캐릭터 디자인이 훌룡함, 다른 게임들 중에도 누구를 겨냥했는지 모를 소위 유사씹덕 디자인이 아님

농, 거유, 메카닉, 간지남캐 구분이 확실하고 스킨도 사고싶게 만들어졌음

또 카사의 최대장점중 하나라고 생각하는게 사운드임

BGM이 훌룡하고 스토리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바뀜

각 캐릭터 스킨마다 보이스가 바뀌는것도 세심하고 인게임에서 스킬들 대사나 효과음 듣는 맛도 있음


자세하게 적자면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여기까지만 적음

어쨌든 한때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던 게임이였고 지금도 진짜 재미는 있는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음

더 나아지고 개선해서 많은 카붕이들이 행복해지는 그날이 오길 바람




요약

문제점: 

1. 잘 튕김  2. 재화수급 어려움

 3. 재화종류 복잡함 4. 건틀렛 랭크전 밸런스


장점: 1. 좋은 스토리 2. 좋은 캐릭터디자인과 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