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딸인 줄 아는 미친 깡통, 줄여서 자딸미깡
귀여운 외모와 목소리, 감성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이벤트 스토리 덕에 수많은 카붕이들의 모니터 속 딸내미로 등극한 친구
카사 내에서 흔치 않은 코스트 펌핑 요원, 그 중에서도 시간당 코스트 펌핑 효율은 린 시엔의 뒤를 이은 2등
다만 린 시엔에 비하면 펌핑 효율은 50~60% 정도 수준으로 차이가 상당한 편이다
물론 상기한 수치는 린 시엔이 죽지 않고 꾸준히 궁극기를 사용했다는 걸 가정한 수치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이동속도도 빠르고 생존 관련 패시브가 전무한 전방 스트라이커라 살리기가 쉽지 않아지는 린 시엔과 달리 시그마는 최후방에서 거의 견제받을 일 없이 안전하게 코스트 펌핑을 할 수 있기에 안정성 면에서는 압도적인 우위를 지니고 있다
또한 시그마가 필드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모든 아군에게 부여되는 깨알같은 상성피해저항/증가 버프와 궁극기로 소환되는 머신-갓 파더는 소환수 중에서 한 손 안에 꼽히는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는만큼 상기한 린 시엔에 비해 펌핑 효율이 부족하다는 점은 충분히 납득 가능한 패널티
덕분에 pve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컨텐츠에서 사용해도 제 몫을 해내는 효녀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에 비해 pvp는... 그동안 -건- 하면서 내가 시그마를 쓰면 거의 졌고, 시그마를 상대하면 거의 이겼음...
아무래도 3코스트를 미래에 투자하는 식이다보니 코스트 싸움에서 밀려서 그런 것 같은데 네찐이는 무려 7코스트를 투자하면서도 pvp에서의 평가가 좋은 걸 고려하면 시그마도 충분히 pvp에서 기용을 고려해 볼 만 한 듯 싶지만... 본인 경험상으로는 거의 필패의 아이콘이고... 최근 몇달간 pvp에서 시그마를 본 적도 없고... 
pvp 관련 평가는 다른 댓글이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리라 믿음

시그마 리더주면 3코
나오자마자 특수기쓰면 2코
궁쓰면 1코
죽을때 회수되서 0코 아닙니카

이게임에 몇개없는 코스트보급요원, 특히 전방에서 깝치다 죽는 린시엔과 달리 함선쪽에서 안전하게 숨풍숨풍 낳아줌 단점은 코보급할때마다 피가 닳고 결국 죽게된다는건데 보통 그전에 승부를 보거나 충분히 코이득을 보기때문에 대체불가능한 수준의 성능임엔 틀림없음

전통의 니가와 파츠
예전에는 타오린과 같이 일단박아놓고 겜하는 경우가 많았음
다만 나유빈, 골통, 네퀴, 재비아 등등 카운터들이 속속 등장하고 타워 안전 구역이 삭제됨에 따라 팬드한테 초살당할 위험이 있어 이전과 같이 대놓고 사용되진않음
그래도 최근 메타에서 1위덱 핵심파츠로 사용되었을만큼 PVP에서 현역으로 뛰는 케릭이니 PVP할 생각있으면 키워두는게 좋음

쓰이는 곳 많아서 있으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