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넨 은혜도 모르고 나한테 소식 한마디 없냐고 츤츤대면서 미나시윤 신혼집에 과일 사들고 찾아가도 보지만


미안해하면서 살갑게 맞이하는 모습과 별개로 이런저런 집안 안팎일에 육아까지 끼어 손쉴틈없이 바쁜 전 소대원들 보고 말없이 돌아와선 소주까는 히루데


앞에 옥장판 들고 나타난 누엘쟝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