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라는 이름이 레나투스의 프랑스 버전임. 그리고 샤레이드는 유럽지역으로 볼 수 있음

그렇기에 샤레이드 출신일 가능성이 높고, 만약 샤레이드측 관리자와 컨택을 할 때에도 르네의 말빨이 어느정도 같이 작용이 될 가능성이 높음


시니어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다른 관리자들과의 협의는 필수적이니까


근데 관리국의 최고관리자로서 거진 모든걸 뺏긴 관남충이 지금 시점에서 샤레이드를 가는건 또 다른 위협적인 존재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임


관리종료가 된 시점에서 물리적인 문제로 노멀사이드에 영향을 끼칠 수 없으니, 그 이외의 수단으로 위협을 느끼게 만들 가능성이 높은데 그 역할을 수행하던 타코야끼가 냉동뷰지맛에 감회되서 한동안 비벼대고 앉아있으니 새로운 분탕 포지션이 나올 가능성이 생김


아마 그게 바알제브일거 같은 느낌이 듬. 샤레이드 지방에서 대도시가 있다면 어디일까 생각해보면 우덜식으로 보기에는 파리, 로마, 베를린 같은 대도시일 가능성이 큰데, 신앙과 이성으로 연결되던 시기가 '르네'상스이기도 함


신앙을 언급하면 그 상징인 카톨릭. 그리고 그 바이블 속 '천사'와 '악마'가 나올 수 밖에 없고, 그 근간도 카르타고(튀니지) 및 페르시아 측의 다신들도 연결이 될 수 밖에 없음



이 질리도록 보는 또리포트의 나무에서도 바알제브(벨제부브)는 분명히 존재하고.


새로운 마왕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건 ㅇㅋ이지만, 왜 바알제브일거냐는거에는 3가지가 있음


첫 번째로는 기적심의회의 연장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음. 클로디아 넬슨의 무능력화 및 베네딕트 콘스탄틴의 탈주로 기적심의회 7팀은 개박살이 난 상태인데, 그 과정에서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높은게 바알제브일거 같다는 이유


두 번째로는 바알제브는 여러 방식으로 불리기도 한다는 점. 신약에서는 바알제브를 사탄으로 칭하거나 하는 등으로 바알제브를 천사에서 악마로 타천한 것을 묘사하기도 함. 노엘이 말하는 그 '천사'의 소재가 명확하지 않은 시점과 천사와 악마라는 것에 대한 풀이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기적심의회에서 나온 그 탈주한 소녀가 노엘과 관련이 될 가능성도 있어보임


세 번째로는 언어유희적인 개념인데, 바알제브 내지 벨제부브는 파리의 왕이라고 불림. 그 파리의 왕은 보통 윙윙 거리는 그 파리를 말하기도 하는데 때론 파리(Paris)의 왕이라고 언어유희로 꼬는 경우가 있음. 이렇게 꼬아서 낼 경우에는 바알제브가 상대적으로 이슈가 적었던 샤레이드 측 내부에 깊게 침식이 되어있는 제2의 ESPR 과 같은 형상으로 박혀있을 수도 있단거지


그래서 이런 위험할 수 있는 곳을 알파 중 알파인 관남과 함께 가려고 일부러 포석 깔아놓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관리국의 규칙을 깨고 ㅈ대로 하신 유능한 최고관리자님께서 저희가 해결 못한 미지의 숙제를 대신 해결해주세요 하면서 가슴 풀고 팔에 기대며 가이드 할 수도 있단거임


이렇다면 르네는 알파메일 관남충과 지내면서 고향도 들릴겸 친구랑 노가리도 까고 못풀던 문제도 해결하려는 개꿀 속셈을 가지고 있으니 얼마나 발칙하겠음. 물론 그만큼 이번 시즌에서 르네의 가치도 높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