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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네!!"
공익
"후... 이거이거, 펜릴의 선배로써 미리 이야기를 좀 해봐야겠군요."
"어디 이름이..."
"...노엘?"
노엘
"네!! 노엘이에요!!"
공익
"뭔가 좀 안 좋은데..."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소개를 할 때 이렇게 하십쇼."
노엘
"어떻게요??"
공익
"자, 이렇게 말입니다."
**
힐데
"그래서 신입 이름이 뭐라고??"
노엘
"그게 말이죠..."
"원래는 노엘인데..."
"선배라는 분이 노는 조금 일베같다고 빼래요."
힐데
"뭐, 뭣...??"
"그런 개소리 듣지 마!!"
노엘
"선배가 그랬는데??"
힐데
"선배 누구??"
"실눈??"
"아니면 식충이??"
노엘
"누군진 모르겠는데..."
"좀 얼굴이 누렇게 뜬 사람이요."
힐데
"얼굴이 누렇다면..."
"...누렁이??"
"그놈 니 선배 아니다!!"
노엘
"아니에요??"
힐데
"아니야!!"
"그냥 노엘 해라!!"
노엘
"네!!"
힐데
"아무튼 그 누렁이놈은 하여간 맨날 이상한 소리만 하고, 에잉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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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이름 보니까 갑자기 저 짤이 생각났음
써보니까 생각보다 별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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