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까지 유지닝은 나올때마다

대장! 대장이 그럴리가 없어!

대장에 대해서 니가 뭘 아는데!

대장! 대장! 어갖자기대장동생각나네

맨날 징징대기만 하고

길티같이 스토리 나올때마다 말아먹고

캐릭도 답답해서 비호감이었는데


재유진 등장대사 듣고 먼가 꼴려졌달가

"맡겨줘, 사장님! 파방! 하고 해치워줄게!"

하는게 몰랐는데 

유지닝은 정말 사장이랑 안엮여서 글치

만약 서윤이 아니라 사장한테 헌신적인 모습이었으면

개꼴렸을듯

다른사람들 다 떠나도 유지닝은 남아주고 믿어줄거같은 느낌이 있달가

캐릭도 시원시원해지고 

"사장님 나 잘했지? 칭찬해줘"이런 말 까지 하면 

급애호 마려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