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내용 봐도 이해 못할 뉴비를 위한 선 요약

처음 받는 강습함 [코핀]을 90레벨(6별)~혹은 100레벨까지 키워서 쓰다가

재료 모이면 SSR 중장갑함 [템페스트]를 만들어 쓰는걸 추천


https://arca.live/b/counterside/73818946

기존에 많이 추천되던 순서는 첫 SSR함선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사기 강습함 블루브릿지 mk.2를 최우선 목표로, 

그 전에는 언더컨트롤을 비롯한 N등급 함선을 시작 코스트 확보용으로만 키워서 소요되는 자원을 최소화하는 방식이었음

이 글에서 추천하는 코핀-템페스트 순서는 아래와 같은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추천함


장점 1. 템페스트도 충분히 사기 함선이다

블루 브릿지의 사기성에 완전히 비빌 정도라고는 할 수 없지만 템페스트 역시 최상급에 해당하는 성능을 자랑하고 후반까지 두루 쓰이는 함선임

또한 초반에 뉴비한테 부족할 부분도 구석구석 채워주는 구성을 갖고 있음

1스킬은 함선의 치명타 피해 저항 패시브와 함께 초반에 재무장 김철수 외에는 아무래도 부실할 전열 유지력에 보탬이 되어줌. 특히 별을 올리면 쿨타임이 함선스킬 치고 꽤 짧아져서 유용함을 크게 체감함

2스킬로 나오는 정예 워든들은 비록 템 적용이 안되더라도 6기 물량으로 무시할 수 없는 화력 기여를 해줄 수 있음. 패시브 보호막 덕분에 은근 튼튼한건 덤

전당4 5번방의 딜표. 2스 쿨이 차자마자 던졌지만 마찬가지로 초반에 냈던 4코스트 스나이퍼들을 상회하는 누적딜을 보여줌


블루브릿지는 이 모든 걸 2스 한방에 뚝딱 해결해줘서 사기라고 불리지만 템페스트도 남말 할 수준은 아님

최소한 첫 SSR함선을 사용하는 시점에서 블루브릿지가 해결하던 요소들은 템페스트도 얼추 다 해결해줄 수 있다는 걸 확인함



장점 2. 강습함과 중장갑함은 태스크포스 플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 글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태스크포스 플랜에서 메인스트림 4장에 돌입하는 시점에서 강습함과 중장갑함의 함선 재료 10개를 미션 보상으로 줌


언더컨트롤로 시작할 때의 단점이 둘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순양함이라 초반 육성 과정에서 확정적으로 확보되는 재료(함포 장약)가 없어서 막상 초반에 키우기엔 추가 소요가 발생한다는 점인데, 

코핀을 키운다면 저 이점을 초반부터 십분 살릴 수가 있음. 튜토리얼에서 이미 1별을 추가한 상태에서, 빠르게 2별 정도를 추가로 확보해서 시작 코스트를 늘려 편하게 플레이하게 해줌

겸사겸사 중장갑함 재료 역시 템페스트에 보탤 수 있고



장점 3. 과정이 설명해주기 직관적이다

그냥 튜토로 받은 그 함선 그대로 키우다가 재료 모이면 템페스트란 함선 만들면 됨 <~~~ 딱 이해 잘되고 쉬움


이전 글에선 블루브릿지와 장점 2까지 확보하기 위해 노르망디를 선택지로 둬봤는데 쉽게 설명하기가 좀 어려웠음

극한으로 재화 다이어트를 한다면 아예 함선 건조 튜토리얼로 얻는 강습함 라즈앙그라프를 추천할 수도 있지만 N이랑 R은 소모 재화 차이가 아주 크지 않고, 월드맵 플랜 등으로 공급되는 양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봤음 


장점 번외. 철의 기수가 건조 선행조건임

일단 재밌음

뭐 재미를 떼고 봐도 최상급 성능의 파밍 유닛인 워든을 일찍 캐기 위해서라도 철의 기수를 미리 밀어두는 건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음

대충 5지 밀었을 스펙이면 철의 기수 스토리 정도는 쉽게 밀 수 있을 난이도라는 사실은 직접 플레이해보면서 확인함


장점 번외 2. 코핀-6 선행

선택권까지 존버할 수도 있지만 일단 코핀-6의 건조 선행 조건이 코핀 100레벨이니 미리미리 준비해둔다는 마음으로 키워둘 수도 있음



이렇게 위의 장점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순서가 바로 코핀-템페스트라서 추천해봄

지금도 부계정을 계속 육성하면서 추가적인 효용성을 확인 중임


물론 쓰알함선 선택권을 주는 대목 시즌이라면 바로 몰루브릿지 받는게 베스트일거임. 애초에 템페는 최근 함선이라 풀에 포함될 확률도 낮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