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요약

1. 주간 건틀렛, 팬 만화 매주 주말마다 올리던건 이번 주 부터 비정기 연재로 전환

2. 그림공부도 더 해야한다 판단 + 현생도 바빠져서 전부터 고민하다가 결정함

3. 그림 뭐라도 같이 올려야 할거 같아서 급하게 에이미 그렸음




경어를 써야하나 음슴체를 써야하나 고민하다 그냥 음슴체로 씀 주절주절 길어질 수 있어서 위에 선 3줄요약 적어놨음


중간에 휴재 몇주 한거 빼고 건틀렛, 팬만화 합쳐서 34화 대충 17주 정도 그렸는데 올해 1월부터 했던거 생각하면 얼추 반년


처음 시작했던 목적은 그림에 대한 동기부여 + 연습 + 내가 보고싶은게 없으면 직접 만들어야지 이런 느낌이었는데


나름 이거저거 여러 방법으로도 그려보고 4컷만화도 콘티짜려고 카케나 스토리 다시 재탕하고 애들 호칭도 정리해보고 재밌었음


다만 갈수록 현생이슈로 시간이 부족해지기도하고, 슬슬 다시 원래 일러스트쪽 공부에 더 집중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서 4월에 휴재했을 시기부터 조금씩 비정기연재를 고민했었음


그래도 나 스스로와의 약속으로 매주 그리는거라 무리해서라도 해보자하고 이어가려했지만


잠 줄여가면서 이거 최우선으로 작업하거나 현생에 갑자기 일정 꼬여서 아슬아슬하게 자정쯤 올린다거나 점점 그러다보니 이젠 정말 결정해야겠구나 싶었다


공식도 아닌 그냥 비공식 2차창작이고 퀄리티도 부족한 연재물이라 호감도 쌓이는게 무서워서 갈수록 몸사리기도 했고 실제로 호감작도 꽤 한거같지만 반대로 재밌게 꾸준히 봐주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해서 매주 그려올리면서 재밌었고 좋은 경험이었음 


이렇게 해본거 언젠간 쥐꼬리만큼이라도 도움이 되는 시기가 오겠지


그래서 앞으로는 주간건틀렛, 팬만화 둘 다 비정기 연재로 돌리고 가끔 여유가 되거나 꼭 그리고싶은게 생겼다 할 때 드문드문 올리려고함


겜에 현타와서 이러는거 아닌가? 싶을수도 있는데 그건 절대아니고 평소처럼 팬아트그리고 겜도 맨날 들어갈거임


마지막으로 많이 부족한 그림과 만화 그래도 좋게 봐줬던 카붕쿤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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