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지에서는 분명 레이 각성해서 개좆될거 같은 상황이어야 되는데 개좆된건 펜릴 전대 뿐이고 구원기사단 병력 상대하는 쪽은 너무 여유롭게 묘사 되서 긴장감도 사라졌고, 8지에서는 이 얘기 저 얘기 다 풀려다가 분량 딸려서 대충 만든 물로켓 처럼 찍싸고 만 느낌에 빙류회랑도 마지막에 갑자기 존나 다같이 어셈블 해서 갑자기 빙류회랑이 아니라 사육제 1.5부 되버리질 않나..


9.5지도 그런거 연장선이라고 생각함. 분명히 시솝이 고른 멘마가 만든 걸작품이라 설정 상으로는 딱히 문제 될 건 없는데 이걸 부각 시켜줄 내용을 쓸 만큼 스토리의 분량이 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납득되는 연출을 해줬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 말은 되는데 이해를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