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랑 루크레시아랑 평범하게 만나 사랑을 나누고 있을 수도 있고


클라레스는 평범한 시대에 태어나 국가를 태평성대로 이끌어나갈 수도 있고


샬롯은 클라레스를 존경하며 보좌하면서 살아갔겠지


리타와 대시는 진짜 친자매로 만나 레이첼과 호라이즌을 만나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을 수도 있고


주시윤은 부모님이 용혈과 관련이 없어 부모님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을 수도 있고


서윤도 어렸을적 어머니와 해어지지 않아 리플레이서와 관계없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을수도 있고


레지나도 감정 동결같은 일 없이 평범하게 대학 다니면서 에델도 만나고 평범한 남자친구 만들며 지냈겠지


가은이도 평범한 나라에서 태어나 아픈 과거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을수도 있고


큐리안과 비비안도 어렸을적 그렇게 해어지지 않고 부녀관계 돈독하고 어떤 날에는 아내한테 장난치다가 혼도 나는 그런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겠지


엠버박사도 그렇게 미쳐가지도 않았을거야


강소영과 강민우는 엇나가는 일 없이 경찰로서 시민들을 지키고 있었을거고


최지훈은 여동생을 잃지않고 민병대따위가 아닌 평범한 대학생이었겠지


에디도 그저 딸과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을수도 있을거야


제이나와 도미닉도 평범한 군인으로 만나 서로 사랑도 하고 국가에 대해서 그릇된 신념 없이 헌신하고 있을수도 있고


사나데는 카나데 밑에서 많은 걸 배우고 어머니를 존경하며 살아갔겠지


람다도 실키를 잃지 않고 천재 변호사로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을거야


이수연도 평범한 사회였더라면 나유빈하고 힐데 밑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을 수도 있고


유미나도 나래도 죽지 않고 언니도 부모님도 살아있어 행복할 수도 있었겠지


치나츠와 치후유는 그저 평범하게 우애좋은 자매로 지내고 있을수도 있고


레버넌트와 크리스도 평범한 국가에서 만났으면 평범한 친구 관계로 서로 고민도 털어놓고 우정이 깊은 친구가 됐을 수도 있고


제이크도 아버지를 계속 동경하고 용병을 혐오하는 일 없이 조금 더 빨리 성장한 모습으로 군인으로서 나라를 지키고 있겠지


이유리와 이유미는 어렸을적 해어질 일 없이 부모님한테 때도 쓰고 서로 투닥투닥 싸우고 그런 평범한 자매로 성장했을수도 있었고


릴리와 베로니카는 그냥 좋은 주인님 만나 살인과 관계없이 평범하게 지냈을수도 있었겠지


고모도 신지아의 재능을 시기하긴 했겠지만 이렇게 막나가지도 않고 그런 비참한 최후를 마주할리도 없었겠지


관리자는 탐미엘과 시그마, 시솝과 함께 그저 그냥 평범한 인간으로서 살아나가지 않았을까


그리고 로자리아도 평범하게 방구석 소파에 들이누워서 넷플릭스 보면서 감자칩 먹으면서 도마한테 심부름이나 시키ㄱ… 얘는 똑같잖아?






어째든 카사에 나오는 캐릭들이 이야기속에서 행복했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