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은 코스트 참기의 줄임말로


보통 코스트가 꽉차서 추가로 회복이 안되는 시점인 10코스트에 유닛을 내는게 암묵적인 룰인데


10코에 유닛을 내지 않고 추가적으로 차는 코스트를 버려가면서 까지 라인을 극단적으로 당겨서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공식적으로 이 플레이에 대해서 제재를 하고 있진 않으나 당해보면 상당히 기분 나쁜 플레이다





10코스트에 당신이 리더로 지정한 각성 레지나를 6코에 냈다고 가정해보자


코참을 하는 상대는 레지나가 맵 중앙까지 오기를 기다렸다가 레지나가 맵 중앙에 도착하면


  레인져인 레지나의 상성 캐릭터를 중앙에 던져서 그 즉시 레지나를 잘라먹는 전술이다


손패에 디펜더가 있다면 레지나 쪽도 가만히 보고 있지는 않겠지만 만약에 손패가 꼬여서 디펜더가 7번 8번 순서에 있고


손패에는 서포터나 딜러인 스나이퍼 레인져밖에 없다면? 레지나는 각성 스트라이커한테 잘리면서 그대로 코스트 손해를 보게 되고


단순 손해를 넘어서 게임의 승패를 가를정도의 고코스트 딜러이기에 코참으로 고코스트 유닛이 한순간에 잘려버리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 그럼 타워 유닛으로 니가와를 하는건 코참 전략이 아닌가요?

아니다



왜냐하면 유닛을 낸 순간 건틀렛을 오래한 건공들은 그 유닛의 상성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코참만큼의 악질적인 플레이는 아니다



제일 대표적인 예시가 시그마인데 시그마는 4코 리더 지정해도 3코로 시그마로 라인을 땡기고 코스트 수급과 상성 피해 버프를 받으면서 게임하겠다고 선언하는거라서




 공격적인 덱으로 시그마를 강제로 철거해버리거나


 부식으로 시그마를 녹일수도 있고


 니가 배째? 응 난 더 크게 째 ㅋㅋㅋㅋㅋㅋ 로 더 크게 엿먹이는 방법도 있다










참고로 코참한 상대와 장비나 돌파 차이가 심하면 상대가 2~3코스트쯤 코참해도 그냥 힘으로 밀어버릴수 있음

건틀렛=돌파좆망겜 





정리

코참은 나쁜가?-> 공식적인 제재는 없지만 건틀렛 이모티콘 난사하는 급의 비매너 행위

타워를 세우면서 니가와를 하는것은 코참인가?-> 아니다

코참도 전략인데요? 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일단 챌린저 티어는 아닐 확률이 높고 챌린저면 이미 건챈에 박제 여러번 당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