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들 자힐 삭제는 건전한 건틀렛 환경 개선을 위한 고육직책이었고


지난번 패치에서 여론 개지랄난건 대놓고 캐릭터 성능 너프 때려 놓고도 리콜 없이 모르쇠로 넘어갈려다가 걸린게 문제였지


그 누구도 환경 변화를 시도조차 하지 말라고 패치 자체에 원색적인 비난을 가하진 않았음


근데 이번주에 들고온 개노는 그 건틀렛 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온게 아니라


건틀렛 환경 개선이란 미명하에 대놓고 러쳐 고로시 방안 들고 온거잖음


캐릭터 너프 없이 메타 변화 시도하겠단 의도는 알겠음 힘들긴 하겠지만 뭐 시도 자체를 뭐라할 생각은 없는데


그러면 정말로 환경 변화를 가져올수 있을 대대적인 개편안을 들고 와야지 왜 특정 캐릭 고로시를 환경 변화로 포장하냐고


아니 누가 러쳐 너프하지 말래? 이 새끼 출시 첫주만에 2밴 쳐먹은 시점에서 무상성 덱인거 팩트고


가능하면 칼질 들어가거나 아님 지금처럼 5주에 한번씩 밖에 못 쓰는 캐릭으로 남겨두는게 정상임


근데 러쳐를 고로시하는거랑 건틀렛 환경 개선시키는게 도대체 뭔 상관이냐고


애초에 스비가 타파할려던건 극단적 두창 메타와 늘어지는 3분겜의 향연이었지


특정 캐릭 저격성 패치가 아니었잖음


러쳐를 너프를 진행하고 싶으면 패치 의도를 제대로 밝히고 직접적인 리콜을 때리던가


리콜이 부담스러우면 러쳐 저격용 캐릭을 다수 출시시키거나 기존 캐릭의 메커니즘을 변경시켜서 러쳐를 고로시하던가


러쳐 너프와 환경 변화는 별도로 진행되야 하는 업무인데 그걸 왜 뭉뚱그려서 날림으로 해먹을려는거임?


본인들이 일하기 싫어서 일괄적으로 되도 않는 스탯 부여해두고 마치 겜 수명을 위한 구국의 결단인것 마냥 포장하지 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