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월드레이드 보스 크라켄 공략

덱을 안정화하고 찾는데 얼마나 많은 크라켄을 쳐봤는지 이 이미지 한 장이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공략이라고 하지만 제 덱을 따라하라는 의도보다는 크라켄의 기믹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어떻게 덱을 구성해야하나 도움을 드리려는 목적이 큽니다.

크라켄의 총HP는 3200만 대략 2.5 브리트라 / 3.5 인히비터 해당하는 수준으로, 어지간한 딜량으로는 클리어가 버거운 보스입니다. 그리고 실제 허용되는 공격 가능 시간은 대략 1분. 따라서 이 허용되는 시간 안에 최대한 데미지를 넣을 수 있도록 덱을 구성해야 합니다. 여기서 최고의 선택은 각성 사원 이브 마이트너. 만약 이브 마이트너가 있다면 뒤로가기를 누르셔서 이브를 사용하는 공략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럼 들어가기 앞서 설명할 것을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크라켄의 정보

요동치는 크라켄 공략

크라켄은 굉장히 기복이 심한 보스입니다. 같은 덱을 쓰는데 클리어 시간 뿐 아니라 딜량도 큰 편차를 보이는 편입니다. 당장의 저 역시도 같은 덱을 사용하는데 27% ~ 100% 사이의 어딘가 결과가 나오는 편차를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크라켄 공략은 저 요동치는 수치를 안정화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왜 요동치는가?

크라켄 공략이 요동치는 요인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촉수의 회피

2. 지부장의 지원

3. 촉수 왜곡 버그

따라서 3가지 사항을 최대한 안정화시키고 통제할 수 있는 방향으로 덱을 구성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1. 촉수의 회피 

크라켄의 촉수는 굉장히 회피가 높습니다. 실제로 도전을 해보면 어지간한 공격은 회피하는 것이 확인됩니다. 이로 인해서 첫 번쨰 촉수 소환은 철저하게 얼마나 촉수가 회피를 덜하냐가 첫 단계를 넘어가는 시간을 결정합니다. 만약 촉수들이 대다수의 공격을 회피한다면 여기서 1분 이상 시간을 소모시키며, 크라켄의 특수기인 넉백에 변수를 강화시킵니다.

크라켄의 특수기 넉백은 아군 기물이 만약에 궁극기를 시전하는 경우 무시됩니다. 앞선 촉수의 회피로 인하여 아군 기물의 궁극기 게이지가 거의 완충된 상태로 크라켄의 본체를 등장하면 높은 확률로 홀로 고립되어 죽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 물론 경역 면직이 붙은 유닛들의 경우는 당연하게도 고립됩니다.

이런 이유로 크라켄의 촉수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넘어가느냐, 부분이 크라켄 공략 안정화의 첫단계입니다.

2. 지부장의 지원

지부장들의 지원은 코스트 소모없이 추가 기물이 레이드에 등장하는 통상의 경우라면 전혀 문제가 없는 메리트가 맞습니다. 하지만 크라켄에서는 지부장들은 통제불가능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안 그래도 촉수를 통과하는 과정이 크라켄의 촉수 회피에 달려 불안정한 상황에서 지원은 이 불안정한 초반을 더 흔들어대는 요인이 됩니다. 어떤 지부장이 등장하느냐, 각성이냐 아니냐 등의 요인으로 촉수를 클리어와 기믹 파훼가 랜덤하게 이루어지고, 이로 인한 전개꼬임 등의 상황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지부장들의 지원이 없을수록 안정적으로 크라켄이 공략되었습니다. 이에 지부장들은 전부 재조정해여 지부장들 영향력을 최소로 변경해두었습니다.

3. 촉수 버그

그로기 이후 소환되는 촉수는 왜곡상태를 부여하여 아군 기물이 타게팅하거나 공격을 맞는 일이 없어집니다만. 크라켄과 가장 가까운 쪽 촉수는 의도된 것인지, 버그인지 모를 현상이 하나 있습니다. 소환 후 왜곡 부여에 딜레이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가장 가까운 촉수에 체력바가 확인이 되고 실제로 아군 기물들이 해당 촉수를 공격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만약에 해당 촉수에 순간적으로 높은 피해를 입혀 타수기믹이 활성화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타수기믹은 파훼할 방법이 없으므로 그대로 아군의 후열 딜러 및 서포터들이 에어본을 맞는 상황도 종종 발생합니다.

해당 버그로 인하여 딜로스가 발생하고 있으며, 안 그래도 짧은 시간 안에 높은 딜을 요구하는 크라켄에서는 더욱 치명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사용 덱

함선. 에이허브

촉수의 높은 회피를 에이허브 패시브로 상쇄하는 것이 목적. 실제로 에이허브 기용 이후 첫 번째 촉수를 넘기는 시간대가 안정화되었습니다.

오퍼레이터.

부옵이 공속이 오퍼면 뭐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저는 시그마가 마침 공속이 제일 높아서 채용했습니다. 부가적으로 시그마 해제불가 쉴드로 아군 후열의 안정화가 괜찮았습니다.

사원.

보조요원이 아니면 대체로 근원성 투쟁여부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딜을 넣으려면 근원성 투쟁이 붙은 사원들이 매우 안정적입니다.

크라켄의 촉수는 그로기 이후는 사실상 장판기로 변경되는데, 각성 신지아, 양하림, 재무장 치나츠의 장판에 올라오지 못하는 사원들은 해당 촉수의 공격에서 생존성이 보장되지 않아 아그네스는 제외했습니다.

사용 템 정리

린시엔 허메골골 스충

각서윤 브리원피 공속

양하림 스고고고 스충

각미니 메스충

스카이 레플R 스충(무브*2)

각지아 허디신신 스충

재나츠 레플R 스충(무브*2)

치후유 메공속 (부옵 스충)

각지나 메스충

셰퍼드 렐공속

각리스 로디커커 스충

예하 인메골골 체체

시엘 렐공속

로이 대적자

서윤 대적자

마리아 이니셔티브 체력(아무템이나 상관없음)

클리어 영상

https://youtu.be/oxYdLJWCgOI?si=oyhWNiZ2cbFkusis

정리사항(추가)

1. 크라켄은 촉수가 회피가 높음
크라켄 촉수 회피를 최대한 줄여서 1단계 파훼를 안정적으로 해야 안정적인 원펀이 가능해짐

2. 크라컨 넉백
크라컨 넉백 시에 궁극기를 시전하는 경우 고립되어 죽는 일이 매우 잦음. 덱짜면서 해당 경우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짜야함.

3. 크라켄 근원성 투쟁
딜러들 최대한 투쟁캐릭터로 챙겨서 딜을 확보해야함. 크라겐 실질적 딜타이밍은 1분 내외로, 짧은 시간안에 3200만 딜을 넣어야함. 이브 공룡 미니스트라 등 추천

4. 상시 장판데미지가 가해지는 환경
양하림 각지아 재나츠 장판에 벗어나는 기물들 생존이 보장이 하나도 안되니, 공략중 아그네스가 죽는다면 포기하고 치후유 사용 적극 고려하는게 좋음.

5. 함선 오퍼 추천
함선은 에이허브 추천하고, 오퍼는 공속오퍼면 상관없음.

6. 추천딜러 서포터
딜러-> 근원성 유무 매우 큼
이브, 셰퍼드&러쳐, 미니스트라, 각성 서윤

레지나(생각보다 준수) -> 위 리스트 딜러가 없다면 고려해볼 가치 높음

**주의 혹은 비추
아그네스(생존 장담불가)
각성 로자리아 (생각 보다 딜이 낮음)

서포터
예하, 치후유(일반), 크리스, 양하림, 스카이, 재나츠, 시엘, 로이버넷, 대시(생존성 보장 힘듬), 도로시, 마리아(일반), 서윤(일반), 신지아(각성/일반)

코스트펌핑
린시엔

질문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3줄 요약
1. 이브를 뽑는다
2. 이브를 키운다
3. 이브를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