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스텟


사실 스텟은 별 의미가 없는게 굳이 3코 4코 좋은 전열들 냅두고


서폿으로 탱할 이유가 없음








애초에 나오는 전열로 쓰기엔 좀 애매한 사거리를 가져서 메인탱으로 세우기 불안정하다


단순 스탯만으로 보자면 방어력이 높으니 그냥저냥 대충 템주고 던져놔도 죽지 않겠구나 싶은 정도?









나오의 특수기는 아군 공격력과 방어력을 7.5% x 4하여 총 30%를 올려주고  


최대 60%까지 중첩이 된다


사거리는 레인저 중에서도 사거리가 긴 편인 오로치에게도 닿는 수준이나







오로치보다 사거리가 긴 스나이퍼들은 버프를 받지 못함


버프를 줄 생각이라면 직접 버프 범위 안쪽에 소환을 해줘야 한다







아니면 각마리아 쓰던가







아무튼 나오의 공격력 + 60% 버프는 엄청나게 파격적인 효과다


스카이가 공격력 30% 증가로 국밥 서폿 소리를 듣는 걸 생각해본다면


특정 상황에선 딜 미터기를 뚫을 수 있는 괴물이 될지도 모르는 셈








다만 특수기 한 번에 올라가는 수치는 30%고 스킬을 자주 굴려야 


버프가 중첩이 되면서 스카이 보다 높은 고점을 지속적으로 뽑아낼 수 있다는 점이 문제인데


여기서 궁금증이 생겼다. 이론상 나오는 스충을 올리면 올릴수록 강해질듯 한데


그럼 어디서 부터 스카이보다 딜 고점이 높아지고


또 효율은 얼마나 나오는 걸까?










실험에 참가한 건 확정 치명으로 딜이 일정한 아그네스


샌드백을 3분 동안 줘팬 결과


3분 데미지 4,374,183


DPS 24,301


이란 수치가 나왔다.








스카이와 함께한 아그네스 (토미는 스카이 버프가 인원수 비례라 넣음)


3분 데미지 5,434,318


DPS 30,190


라는 수치가 나왔으며


이는 데미지와 DPS 모두 24% 증가한 수치다










아무 템도 주지 않은 나오와 함께한 아그네스는


3분 데미지 5,580,237


DPS 31,001


이란 수치가 나왔으며  이는


27% 증가에 해당한다


데미지에 어느 정도 오차 범위가 있다는 걸 감안하면


노템 나오는 스카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수준의 버프를 가지고 있다











스충 32.2%의 나오와 함께한 아그네스는


3분 데미지 5,641,492


DPS 31,341 



의외로 노템 나오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스충은 큰 영향이 없는 걸까?










스충 76.2% 나오와 함께한 아그네스는


3분 데미지 5,986,103


DPS 33,256


으로 데미지와 DPS 모두 36%의 증가값을 보였다




즉 나오는 스충이 올라갈수록 스킬을 자주굴려서 버프 효율이 좋아진다


그런데 나오의 패시브가 치명타가 터질 때마다 특수기 쿨을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공속 20% 탱공속을 준 나오의 경우


3분 데미지 5,718,711


DPS 31,770


로 스충 30% 줬을 때와 딜 증가량이 비슷하거나 더 높게 나온다


아마 공속이 빨라질수록 스충과 비슷한 효율이 나오지 않을까 싶음






개인적으로 좋은 캐라고 생각함


난 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