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이 들어온 후부터 소대에 묘한 냄새가 나는군








신입의 부모냄새 아닐까요?










멍청한 제자새끼...이건 그런 냄새가 아냐









제 부모님이랑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








아무래도 신입의 부모는 내가 직접 베러 가야겠군.









갑자기 신입의 부모님을 뵈러 가신다구요?








그래 내가 다녀올동안 신입을 부탁하지










이왕 뵈러 가는거면 신입이랑 같이 가는게 좋지 않나요?








(미친놈인가?)

아니. 이건 나의 의무다. 









(스승님이 부모면담을? 미친건가?)

예..그럼 다녀오세요 스승님









흐~음...어떻게 해야 선배님들처럼 멋있게 각성할 수 있을까요?? 정말 일생일대의 난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