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관적인 개인의 의견이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음




   이 게임은 중복 캐릭터 처리 시스템으로 '한계 돌파'라는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음

특별한 스킬 추가 없이 단순무식하게 캐릭터를 더 세게 해주고 약간 더 싸게 뽑게 해 주는 시스템인데, 그 수치가 %이다


  전투력 10따리 농부를 10% 더 세게 해줘봐야 전투력 11의 범부고, 전투력 5천의 사이아인을 10% 더 세게 해 주면 전투력 5500으로

코스트가 능력에 비례하는 카운터사이드의 게임 특성 상 고코스트 캐릭터, 즉 각성류가 돌파 효율을 잘 받는다



  일단 모든 컨텐츠에서 캐릭터의 보유 유무가 중요하고 한계 돌파가 없어도 경쟁 컨텐츠를 제외하면 모든 컨텐츠를 최상위권까지 다 할 수 있기에

없는 캐릭터 명함을 획득했다면 그게 무조건 좋다. 그리고 이미 6돌인 각성이 나왔으면 로비용, 념글용 외에는 큰 쓸모는 없음.


  힐데와 이볼브원은 1회 한정 공짜로 주거나 역시 1회 한정 파밍 가능한 각성 캐릭터로써 굳이 이런 식으로 명함을 얻을 필요가 없고, 그래서 첫 뉴비가 각성 랜덤권으로 힐데, 이볼브원 나오면 리세 하라고 했던 것


  요즘 손리세나 리세계로 들고 가는 각성 숫자를 보면 추천권으로 명함이 나오지 않을 확률을 배제하면 안되고, 이 때의 효율을 따져보는 사람들을 위한 글임

  먼저 말하지만 명함으로도 모든 컨텐츠를 최상위권(심지어 순위권)까지 즐기는데 별 지장은 없다...물론 최상위권 유저들끼리 경쟁 컨텐츠에서 붙었을 때 많이 밀리는 당연한 현상은 감수 해야 함



  이제 보기 싫은 사람은 안 봐도 되는 계산의 영역으로 넘어오자면


위의 능력치를 보면 알겠지만 딜러의 경우  0돌 → 1돌은 4%만큼 강하고

1돌 → 2돌은 거기서 다시 4%만큼 더 강해진다

2돌 → 3돌은 이 캐릭터를 뽑는데 드는 코스트를 4%만큼 줄여준다


  실전에서는 위의 피해 증폭/감쇄가 오퍼레이터나 서포터들과 서로 작용하면서 써 있는 대로의 효율은 나오지 않게 되는데


  PVP에서는 코스트 대비 효율이 광피감 오퍼를 생각하면 0돌 vs 1돌 : 4.4%, 0돌 vs 2돌 : 8.5%, 0돌 vs 3돌 : 13.1% 정도 차이가 난다

4,5,6돌부터는 차이가 돌파당 2%, 3돌 vs 6돌하면 고작 6% 차이일 정도로 효율이 낮아지게 됨


  건틀렛/격전 랭킹 최상위가 0돌, 1돌이 가득한걸 생각 해 보면 실 사용엔 별거 아닌 차이지만, 

6돌 플레이어들은 보통 장비나 그 외 부분까지 그 정도로 더 좋기 때문에 맞으면 많이 아픈 그 정도의 갭이다



  눈치 챘겠지만 효율을 따지자면 각성의 최대 효율은 3돌 정도에서 피크를 찍고, 그 이후는 애정의 영역

하지만 개창렬인 가챠 게임의 특성상 3돌도 쉽게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으므로 딜러류 캐릭터의 효율 한돌은 1한돌

탱커나 딜탱류 캐릭터의 효율 한돌은 2한돌이지만 잘 죽어서 재출격 각이 많이 나오는 이 부류 캐릭터의 특성 상 효율 좋은 3돌까지 해 주면 좋다


  여기서 더 축약해주자면, 카사의 각성캐들은 어딘가에는 다 쓰이고 도태 각성도 밸패를 해 주니 이볼브원을 제외하고 NEW가 나왔으면 판교 방향으로 절 한번 하면 되고, 0~2돌 상태인 캐릭터의 중복이 나왔다면 역시 그래도 감사합니다 하고 먹으면 된다


  여기서 기밀채용을 더 돌릴 뉴비들은 뭐 하면 되나요? 라고 물음이 분명히 나올텐데,  

이볼브원(메타에서 벗어나있고 깡통인데다가 아주 긴 기간동안 씹사기 + 비호감스택 적립했어서 상향각도 좀 멀어보임), 

킹(각이 나오면 아주 강력하지만 카86들이 이미 6돌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적 박탈감이 생기기 쉽고 운영 난이도가 아주 높으며 pve에서 쓸데 없음),

이수연(아주 구리진 않지만 3년동안 사기였다가 현재 메타에서 약간 밀려나 있는 구각성으로 상향 받을때 뽑으면 됨),

퀸(역시 아주 구리진 않은데 구각성이라 요즘 나오는 다른 각성들에 비해서 임팩트가 부족함)


  이 넷을 제외한 꼬침반이 가리키는 없는 캐릭터를 뽑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