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빠진 북방해병의 군기를 참지 못한 마브카 해병!

앞서 탈영한 각성 해병인 셰퍼드 해병과 러처 해병을 본받아, 알파트릭스년 지아월 지앗지앗일(참고로 이 세계에서는 알파트릭스년 지아월 지앗지앗일 쟛요일과 알파트릭스년 지아월 지앗지앗일 쟛요일이 무한히 반복되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날짜 개념은 통하지 않는다)을 기점으로 노르드나빅 참새(진)으로 재입대를 시도하는데!



이것이 마브카 해병이 탈영을 결심한 이유다.

하늘같은 각성 북방해병님의 빈약해보이는 무장은 작전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오도기합짜세북방해병인 스스로에게 심취해 기합과 기열이 공존하는 상태가 된 눈 으로하는예지는무엇이든잘해 해병(기열 민간언어로 레노어라고 한다)은 후임인 예니오니카 해병이 다른 차원에서 621초간 자진입대시킨 강 화인간C4-621 해병으로 하여금 마브카 해병을 중장돼지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돼지는 북방해병 언어로 인육이라고 하였다. 인육으로 온몸을 덮어야 했던 마브카 해병의 심정은 얼마나 끔찍했을지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다.


현재 시점에서 마브카 해병은 이 일을 완전히 까먹고 있었고, 레노어 해병이 어째서 그렇게 흘러빠졌는지 생각하다가 생후 3개월 때자기가 겪었던 일이 생각나 전향을 결심한 것이다.









인육. 아니, 돼지. 아니, 인육. 아니, 돼지가 된 마브카의 끔찍한 모습.

이 날을 기점으로 북방합의체 정부는 한 번 멸망하고, 마브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개인이 될 뻔했으며, 합의체 영토도 북방해병들의 소유가 될 뻔했지만, 합의체의 높으신 분들이 지들이 죽었다는 사실조차 까먹고 부활한 탓에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