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저때 파라과이가 남미 국가들 중에서 상당히 잘 사는 편이였고 아무리 징병제라 군인이 많았다 한들 진짜 광기지


우루과이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한 나라가 혼자서 한번에 세 나라 이상이랑 전쟁하는것도 무리인데 심지어 브라질이랑 아르헨티나는 체급차이 선에서 이미 ㅈ되잖아


골때리는건 파라과이가 브라질 공격한다고 했을때 반브국가 대표주자인 아르헨티나는 순순히 침략 지지하려 했는데 파라과이가 역으로 "아 침략길트게 꺼지라고 ㅅㅂ" 하면서 기어이 선을 넘어버리니깐 빡돌아서 동맹맺었고.


근데 한국도 고구려 시절에 당시 초강대국 1위이던 중국이랑 맞짱뜨긴 했으니까 현실에서도 체급 작은 나라가 체급 ㅈㄴ큰 나라하고 전쟁하는 일은 많긴 하지


그래도 수나라 멸망시키는 대사건을 일으킨 고구려랑 다르게 파라과이는 저거때문에 남성인구 대부분이 날아가고 나라가 완전히 망가진거 생각하면 이런 전쟁이 마냥 판타지소설같은 일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