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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의 에피소드는 메인 스토리 [5장]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직 플레이하지 않으신 분께는 [SKIP]을 추천드립니다.


이사무

리온! 수고했어! 이제부터 마시러 갈 건데 같이 갈래?

길모퉁이의 주점이 영업 재개했대!


리온

도사 님, 수고하셨습니다.

모처럼 초대해 주셨는데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이 다음에 도저히 빠질 수 없는 용무가 있어서...


이사무

그런가, 아쉽지만 다음에 같이 가자!


리온

정말로 면목없습니다. 후일의 동석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사무

알았어! 내일 또 보자!


이사무 일행을 배웅한 리온이 살짝 중얼거린다.


리온

초대해 주셨는데, 정말로, 죄송합니다...

모처럼 도사 님께 초대받았는데...

욕망에 져버린 나는, 또다시 여기에 와 버렸어...


리온은 큰길로 들어가는 골목의, 어느 건물 앞에 있었다.


리온

조금 부끄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오랜만이니까.

너무 쌓이면 몸에 좋지 않다고도 들었으니까...

한 발 빼둬야, 내일부터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거야...

 

스스로에게 타이르듯이 중얼거리던 리온은 눈앞의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

......



샤워를 마친 리온은 하반신에 수건을 걸치고, 개인실의 침대에 눕는다.

부흥 작업의 피로 때문인지, 꾸벅꾸벅 졸던 참에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이사무

어라? 헤에~ 리온도 이런 곳에 오는구나~?


리온

엣, 그 목소리는! 도, 도사 님?!

아, 아닙니다!! 이, 이것은 어디까지나, 후, 훈련의 일환으로!!


이사무

또 그런다~ 딱딱하게 말 안해도 안다구~


리온

(웃, 술 냄새...)


아무래도 이사무 또한 주점 이후 여기에 들른 모양이다.


이사무

모처럼이니까 즐겨볼까나. 이딴 수건, 날려버리자구.


리온

잠깐, 도사 님!!



리온의 하반신을 덮고 있던 수건을 벗기고 양쪽 다리를 들어올리는 이사무.


이사무

리온의 구멍, 귀엽네~

 

리온

도사 님, 무, 무슨 짓을!

그, 그만둬 주십시오!!


이사무

또 시작이네~ 리온도 사실은 기쁘면서!

자, 이런 건 어떨까나?


자신의 수건도 벗어던지고, 알몸이 된 이사무가 리온의 유두를 꼬집는다.


리온

도사 님, 그, 그만하십시오...

앗, 아앗...


이사무

리온의 목소리, 귀엽네. 여기, 세게 하면 어떻게 될까나?


리온

하읏, 앗, 아하앗... 도, 도사 님...



이사무

리온 목소리 때문에, 내 꺼도 딱딱해져 버렸어...


리온

아, 도사 님의 것이... 제 엉덩이에... 그, 들어갈 것처럼...

도사 님... 그, 도사 님의 것이, 그게, 다, 닿고 있습니다...


이사무

뭐가 어디에 닿고 있다는 걸까? 제대로 말 안하면 모르겠는데?


리온

그, 그건... 도사 님의 그것이... 그...


이사무

그거라고 하면 모른다니까!


리온

도, 도사 님의, 페, 페니스가앗!

옷, 저의, 어, 엉덩이에 닿고 있습니닷!!


이사무

잘 말했습니다! 봐, 이러니까 미끌미끌해져서 기분좋지!


이사무가 허리를 흔들자, 부풀어오른 귀두가 리온의 엉덩이에 닿는다.

그 자극으로, 리온은 엉덩이를 느릿느릿 움직이며 작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리온

도사 님... 사양하지 마시고, 단숨에, 부디...


이사무

그런 말을 들으면, 이제 못참겠잖아...


이사무의 끝부분에서 넘쳐흐르는 쿠퍼액이 리온의 애널을 적신다.


이사무

그럼, 간다?



리온

아앗, 들어온닷! 도사 님의 것이 들어와...!


이사무

리온의 안쪽, 뜨겁고 쪼여서 존나 기분좋아!

리온도 기분좋지?


리온

앗, 아앗! 기, 기분좋아앗!

도사 님의 자지, 기분좋습니닷!!


이사무

아깐 그렇게 싫어하더니, 리온도 이런 거 좋아하지?

 

리온

부, 부끄럽습니다만... 도사 님의 것, 기분좋아...


이사무

도사 님도 좋지만, 이름으로 불러줬으면 좋겠네...

이사무라고 불러줘, 리온.


리온

죄송합니다... 이사무 님, 앗, 기, 기분좋습니닷!


리온의 목소리가 들렸는지, 열려있던 문에서 다른 남자가 들어왔다.


남자

옷, 형씨들 들떠있잖냐.

이쪽 형씨, 윗입이 한가해 보이네. 내가 챙겨주지.


리온

그, 그만해! 네놈, 무슨 짓을!

이사무 님, 이 녀석을 치워 주십시오!


이사무는 일심불란하게 허리를 계속해서 흔든다.

엉덩이의 쾌감으로 인해, 그런 것을 신경쓸 때가 아닌 모양이다.


남자

자, 이 몸의 자지 맛있다구?



리온

그, 그만해라앗! 고악, 아흑...!

도샤, 도사앗, 니, 니임...

으그아앗, 아흐앗...!


이사무

리온, 엄청 기분좋나보네... 나도 기분좋아!


남자

뒤쪽 형씨도 못참겠나봐.

너도 포기하고 위쪽도 아래쪽도 즐기라구.

더 안쪽까지 넣는다! 이빨 세우지 말고!


리온

그, 그만햇...! 우그아아아아아앗...!!


남자

형씨의 입, 못참겠네! 싸버릴 것 같아!

싼닷, 오랴아아아---!!



남자가 쏟아낸 수컷즙이, 리온의 입에서 흘러나온다.


이사무

나도 리온 응디에, 싸, 쌀게!

싼닷, 싼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리온

이제, 싼닷!! 으그앗! 에극, 에그으으으---!!



이사무의 마지막 안싸에 버틸 수 없게 되어...

리온은 딸치지도 않고서 대량의 정액을 쏘아올렸다.

남자들의 정욕으로 어지럽혀진 방에, 정적이 돌아왔다...


리온

도사 님께는 미안하지만, 먼저 갈까...


남자는 떠나고, 이사무도 침대에서 잠들어 버렸다.

리온은 이사무를 깨우지 않도록 몸단장을 갖추고...

그 자리를 뒤로한 것이었다.


......

...


이사무

리온, 좋은 아침-!


리온

도사 님, 좋은 아침입니다...


이사무

어젠 주정부려서 미안해. 뭔가 나쁜 짓 해버린 것 같아서.


리온

어제? 대체 무슨 말이십니까?


이사무

아니, 어제, 그 왜 [거기] 있잖아?


얼굴을 붉히며 시치미떼는 리온을, 이사무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들여다본다.


리온

어젯밤, 저는 곧장 집으로 돌아갔습니다만...


이사무

(아, 그런 거구나)

알았어! 그럼 오늘 하루도 힘내자, 리온!


리온

네, 오늘 하루도 부흥을 위해 힘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