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와 함께 화보를 찍는 Y2kan > 

Y2kan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인종"

Y2kan은 Y2ka의 원주민들로 오랜 시간동안 섬 속에서 독자적인 생태와 문명을 구성하고 발전한 결과, 일반적인 인류와는 판이하게 다른 인종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홍채는 인공적인 산물로 착각될만큼 진한 검정빛을 띄고있지만, 피부는 표백에 가깝다. 

또한 전체주의적인 사고가 기본적으로 전제되어 있으며 각 개체마다 다르지만, 벌이나 개미처럼 극단적인 수준으로 표출되는 경우도 흔치 않게 관찰된다.

많은 학자들이 Y2kan이 Y2ka에 매장되어있는 고순도 마석이 내뿜는 마력에 적응을 반복한 결과 지금과도 같은 신체적인 특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확한 진위여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 Y2kan 혼혈에게서 발현된 '톱날' >

톱날

"사회의 위대한 톱니바퀴로써 진보에 이바지하자."

극소수의 Y2kan들은 소년기부터 왼쪽 팔 요골과 척골 사이에 뼈와 케라틴 성분으로 구성된 원환면 구조의 거대한 톱날이 자라난다. 이 톱날은 안정적인 회전또한 가능하기에 왼팔을 훌륭한 절삭기관으로 만들어주지만 문명화가 이루어진 현재 호신이나 군사적 목적을 제외한다면 쓸모없는 기관으로 인식될 수 있다. 하지만 이 톱날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러 유익한 호르몬을 다량으로 분비해 사람을 보다 이상적인 존재로 만들어준다. Y2kan의 황제들이 대부분 이 톱날 기관을 가지고 있는 까닭이다.

웹스톤 (Webston)

Y2ka에 대량으로 매장되어있는 마석을 일컫는 단어로 대부분 무척 높은 순도를 자랑한다. Y2ka의 대기중에서 진분의 형태로도 관찰할 수 있으나 Y2kan이 아니라면 각종 알러지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대기중의 웹스톤은 빛을 불규칙적인 방식으로 산란시켜 객채를 기묘한 방식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이러한 진분 형태의 웹스톤들은 정제하는 과정이 까다로워 채집 대비 생산량이 무척이나 저조하기 때문에 웹스톤의 채취는 대부분 체굴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웹스톤은 정제과정에 따라 구리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높은 전도율을 보여주기에 마공학 장비는 물론 일반적인 공학, 전자/전기 제품을 생산할 경우에도 폭넓게 사용된다.

의복문화

면직물의 공급이 어려운 섬의 특성상 염료를 피부에 도포시키는 바디페인팅 형태의 의복문화가 발전하였다. 바디페인팅의 주제는 여러가지가 존재하며 현재는 기술과 초현실주의가 결합된 간단한 주제의 그림이 주류이지만, 참석하는 자리에 따라 주제를 알맞게 바꿀 필요가 존재하기 때문에 Y2kan들은 바디페인팅을 자유자재로 바꾸기 위하여 어릴적부터 기초적인 미술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한다. 세계화 이후 비교적 최근, 허벅지에 피어싱을 하는 문화가 유입되었다.

주목할 인물

뉴진스 음악듣다 갑자기 생각나서 싸봤다

오랜만에 공모전 하니깐 재미있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