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에도 나오지만 얘내들, 원래는 게이트 철거 용역이었습니다.


세계의 의지 생기고 탑 출현하고 한 일이 괴물들 처리하고 그 괴물들 몸에 있는 에너지원 뽑아다 파는 애들이죠.


횡단자라는 뭔가 거창한 이름이 생기기 전까지는 각성자라고 불리면서 게이트 처리나 하는 애들이었죠.


다만, 이후. 각종 사기 스킬들 보유자 + 탑 올라가서 성장해서 돌아온 사람들 + 음지에서 활약하던 세력들 이 출현하면서 그 각성자들의 세력이 커졌고 인기도 얻으면서 나름 살만한 존재가 되었죠.


거기에다가 머릿속에 들리는 메시지가 횡단자라고 칭하니까, 어 횡단자? 좀 괜찮은데. 하면서 우리 오늘부터 횡단자야. 하고 각성자 -> 횡단자로 이름 변경.


>에이 뭐야 그럼 횡단자라고 해봤자, 그냥 조금 쎈 일반인이네


완전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맞는말도 아닌게, 기본적으로 일반인들과는 달리, 특수한 기술, 스킬, 특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것은 오직 횡단자(각성자)들만 가능한 능력이며 이 능력들은 횡단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더 능력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반인 보다 조금 쎄다기보단 '훨씬 쎈' 일반인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어울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존에 원래부터 강했던 존재라면 횡단자가 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생사경급이나 에스퍼레이트A라던가... 그런 존재가 사실 그렇게 흔하진 않지만요.



>에엥 그런것 치고는 경비원이랑 테러리스트한테 조털리는데요?


이건 ... 세계관 설정과는 상관없이 그저 쵸아 제작자가 포인트 분배를 잘못했을 뿐...그저 그 뿐인 이야기...



>엥 그럼 생사경이 고작해야 대통령 경호원 따위한테 싹뚝하는게 말이 대나요?


그, 댕겅이는 '고작 대통령 경호원'이 아닙니다... (스포)지만 미리 말해두자면



대통령 경호원 -> 세계의 의지 도래 -> 횡단자 전직 -> 탑 등반 -> 27층 돌파 -> 잠시 1층 복귀 -> 사건 발생


이기 때문에, 사실 대통령 경호원은 한참전에 그만두긴 했습니다. 다만, 국가의 명에 따라 탑의 등반을 하고 있는것이기 때문에 일단은 대통령 소속이라 경호원 직책을 맡고 있는거구요.


그리고 생사경보다 강합니다 일단은, 탑에 올라가고 말고의 차이가 꽤 크거든요... 게다가 아직 27층밖에 안올라간 애라서 그렇지 50 층 넘어가는 순간 총에는 생채기도 안납니다. 그때부터는 이제, 새로운 법칙이 등장하기 때문에....





아, 그래도 직업 자기신고제인거 컷하는건, '님 컨셉질 ㄴㄴ;;' 의 의미보다는 '그 이름에 맞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해당하는 스킬 혹은 기술, 능력이 있는지' 를 판단하고 올리는것이며, 직업 자기신고제는 수많은 직업들 중에서 어떤 직업이 해당하는 사람을 잘 표현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의미하는것 입니다. 즉, 직업의 포지션이 무엇인지에 따라, 횡단자 협회에서 의뢰를 하거나 파티를 구할 때, 사람 구하기 쉽게 하기 위해 짓는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