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어느새 선협 최적화 인성됨. 회귀수선전 봤는데, 나는 처음에 사람 갈아서 단약 만드는 막리세가 안좋게 봤는데, 어느샌가 계속 보다보니 죄없는 사람 죽여서 몸은 단약,부적,법보 만들어 먹고 영혼은 액기스만 빨아서 연료로 쓰고, 남은 원혼은 후환 없게 우주 밖 허공간으로 유기해 허공간 괴물에게 먹이면 재밌을것 같음.

자연스럽게 주인공 파티, 서휼, 괴버지같은 몇명 빼고는 다 비인간으로 보이고 다른 소설 볼때도 사람 먹는거나 마공 쓰는거, 인신공양에 거부감 느끼는게 이해가 안됨. 운명에 영향받는 사람은 모두 비인간이라는 비인간론을 깨달아 사문이 멸신겁천(인신공양 의식) 레시피에 들어갈 요리 재료로 보임.

거기에 소설 설정상 뭔가 귀한 영약 재료라던가 진선이 남긴 기연 같은 거에는 십중팔구 나중에 몸 뺐기는 등의 함정이라서, 기연이나 신외지물 같은거 버리고, 수련해서 얻은 온전한 내 힘과 원산지가 표시된 비인간 단약만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생김.

나만 그런게 아니라 장갤,수선전 갤러리 보면 요즘에는 진심으로 다 비인간 취급하고 사람 단약 만드는거 지지하더라.

선협소설은 정보재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