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념체들 본모습





'열망'의 사념체, 기관사, 티나

너머로 이어지는 나선



'후회'의 사념체, 소설가, 멜레이아

무한히 피어나는 꽃



'영원'의 사념체, 수집가, 파네카

작은 결정



'끝'의 사념체, 시종, 헤네카

찢어지는 거품



2. 참된 선생의 싹이로다




셀리아는 이쯤되면 마법학교 교사로 스카우트 되어도 좋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지금 하고 있는 연구가 끝나질 않아서입니다.


아니 사실은 서로가 눈치만 살피는 중이죠.


교장: 부르고 싶지만 괜히 너무 무거운 짐을 지어주는 게 아닌가?

셀리아: 교사도 관심이 가는데 말하긴 좀 그렇네...


대강 이렇습니다.

과연 이 교착 상태는 언제 끝날까요?



3. 600년 처녀...



과연 교장은 처녀를 지켰지만 어떻게 된 걸까요?
성욕이 증발했다니...


"으아아아! 교장님!"

"아. 미안..."

                           - 실수로 남자 탈의실에 발을 들인 교장, 정중히 사과하고 아무런 표정 변화없이 나왔다.


근데 사실 막 증발한 건 아니고,

대신 자기가 신체를 노출하거나, 섹시한 옷을 입게 되거나, 애교를 부려야 하는 등의 행동을 할 땐

부끄러움을 '크게' 느낍니다.


그리고 몰라요. 전투 감각이 뛰어난데

그쪽 감각도 민감할지도요.


일단 교장과 연애하고 어른이 되어야겠지만...


그나저나 교장 이야기를 왤캐 많이 하냐고요?

그야... 얼마 안되는 제대로 드러난 오리지널 캐릭터니까...



4. 마법



마력 각성의 조건이 감정이나 정신 수준이 역치를 넘어가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어떤 새끼들은? 애들을 가두고 고문해서 마법사를 만든다?


근데... '균열'이 문제입니다. 


그런 거 했다가 자아가 무너지면 오히려 진짜 죽을 위기에 처해서

그딴 짓을 하는 바보들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효율이 구려요.

의외로 역경과 고난을 만드는 것은 힘들다고요.



사실 사념체들 본모습 보여주려고 이 글 적음;;



덤으로 

이전에 뽑아뒀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