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티브 프로토콜



모티브 프로토콜이 적용된 개체는 현재 둘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한 명은 처음부터 '묵시록의 붉은 용'의 본질이 삽입되어 태어난 루티아나.

다른 한명은 죽고 다시 살아날 때, 같은 묵시록에서 등장한 이름 모를 여인, 그리고 그녀에게 비유되는 교회,

그리고 그 교회와 관련있는 신의 본질을 융화해 삽입한 아우렐리아.


루티아나는 이미 본질과 수도 없이 충돌하고 있으며, 스스로 정신 침식률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반면 아우렐리아는 안정화된 버전으로, 인격은 보존된 채 융화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이거 쓴다고 저 둘을 이길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애초에 저 둘의 본질... 말도 안 되게 강력하니까요.



2. 안드로이드가 사람이 되었다?



지난 설정글에서 마지막에 '웨이트리스'가 전생을 하게 되었죠?
의외지만, '보안요원'과 '웨이트리스'는 은인 관계였고, 이번에도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이번 인연에 등장하지는 않겠지만 가까이 있죠.



3. "그 때 이야기는 하지 맙시다..."



셀리아의 재활 시절, 하반신 마비에 하필 괄약근도 포함되어 화장실에 못 가는 상황이 벌어졌었습니다.

그 뒤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카테터를 꽂으려다 너무 아파서 기저귀로 대체했고요.


그래서... 이건 왜냐고요?

지금은 안 찬다는 겁니다. 재활해서 이젠 화장실에 갈 수 있어요!


'균열'로 인한 신체 손상도 완전 손상까지만 아니면 나름 복구가 되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소설가가 약간 버그를 수정한 걸지도 모르고.


암튼 셀리아는 요실금이 아닙니다.

셀리아는 교장보다도 참을성 넘치는 사람이지만 그걸로 놀리면 분명 화낼겁니다.

세계관 3위의 강자 앞에서 왜 나대는 겁니까 쵸붕. 이러면 도넛 있어요.


그나저나 어째 아무리 최대 사이즈여도 여아용이 맞는 이유는...

셀리아의 골반이 매우 좁기 때문입니다.


교장은 골반이 좁은 건 아닌데 몸집 자체가 작아서 절대값이 작아 가능했던 겁니다.

암튼 아우렐리아는 레어한 짤을 얻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