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성광전사 연재글 모음

I. Y. 1185/09/09

헤일로 스타디움 2관 3층 세미나실


"이것으로 정기 마법소녀 총 회의를 마칠게."


카시오페아스타가 발표를 마쳤다. 내려 가려던 순간, 한 테이블에서 화살이 단상쪽으로 날라왔다.


"마치긴 뭘 마쳐? (에토브어 욕설)가."

"총 회의... 이젠 안했으면 좋겠네..."

"사지테씨. 이제 공연하면 돼죠?"


사지타리우스타와 시그너스타, 라케르타스타 (도마뱀자리) 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그 상황을 본 다른 마법소녀들은 웅성이기 시작했다.


"저 (에토브어 욕설)거 아니야?" "총회의 잘 가다가 갑자기?" "(에토브어 욕설)들... 결국 일어섰네." "어 잠시만?"


위기감을 느낀 카시오페아스타는, 그 즉시 도망치려 했지만 에리다누스타 (에리다누스자리)의 연검과 시그너스타의 분신에 의해 속박되고 만다. 그렇게 속박된 카시오페아스타 에게 사지타리우스타가 다가가선,


"이거 풀지못해! 너희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아!?"

"알고 있지. 널 처참하게 부숴줄 짓을. 사수자리의 화살이 너의 머리에 맞았다."

"누워라."


사지타리우스타는 카시오페아스타 에게 정신 조종을 걸고선 그대로 전신을 신고있던 구두로 짓밟기 시작했다. 

그 후, 허리춤에 차고 있었던 마법봉을 뜯어 내고선, 그대로 가슴팍에 내려 찍었다.


"이게 다 너의 죄다. 마법소녀계를 몰락시키고, 여러 악습들을 만들어낸 너의 죄를!" 

*쎄게 가슴팍에 내려치는 소리*

"이 고통으로 속죄해라."

"내가... 무슨 죄를 속죄한다... 으아윽! 사지타리우스.... 결국 본심을 윽! 드러낸거야...?"


계속 내려치고 있었던 마법봉을, 사지타리우스타는 옆에 던져버리고선,


*표현 불가능한 신음소리*


사지타리우스타는 카시오페아스타를, 그대로 덮쳐버렸다. 그 광경은 그 자리의 모두가 보게 되었고, 전국으로 송출되고 있었다.


"와 저 (에토브어 욕설)...!" "저... 저거맞아...?" "하....." "으아아아앙!" "저게 할짓이냐!!!" "(에토브어 욕설).... (에토브어 욕설)...." "저런거 보면 안돼...." "저 사람 왜저래...?" "(에토브어 욕설)거 아님?" "(에토브어 욕설) 저거 와...."


그 어이없는 광경에 모두가 경악했고, 혼란한 도중 사지타리우스타가 다시 일어섰다. 카시오페아스타 는 에리다누스타가 분신을 써 끌고 갔다.


"아. 아. 마이크 테스트."

"카시오페아스타는 이제 없다. 이제 내가 마법소녀를 이끌겠다. 마법소녀는 어째서 위상이 떨어졌는가! 전부 카시오페아스타가 운영을 잘못했기 때문이다! 난 이 운영의 불합리함을 온몸으로 느꼈다! 그래서 우리는 구 체제를 뒤엎고 새로운 마법소녀의 질서를 세우겠다.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그건 이제 혁명 아니겠어? 불만 있으면 나와."


사지타리우스타는 사실상의 선전 포고문을 발표했고, 그렇게 총회의는 혼란스럽게 종료되었다. 그로부터 10시간 후, 사지타리우스타파는 프로케우스 전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공격을 시작했다.


성광전사 통합 커뮤니티


[마법소녀] 저 (에토브어 욕설)들


카피코누스타 (염소자리)

조회수 1547 작성일 1185.09.09 22.45.16


(위 사태 녹화본)


저거 맞음?

사지타리우스타파 = (에토브어 욕설)

반박시 사지타리우스타파로 간주하고 깨버림.


추천         비추천


안드로메다스타

와 (에토브어 욕설)....


ㄴ 세페우스타

저거 실제로 봤는데... 어지럽더라...


ㄴ 아크투루스타

세상이 말세인가?




[운영] 주딱 긴급 공지


폴라리스타

조회수 6541 작성일 1185.09.10 04.16.55


프로케루스 지역에 사지타리우스타 세력이 대대적으로 파괴활동중. 접근 제한 알림.



추천   비추천


ㄴ 안틸라스타

뭐에요 내 영업지역 돌려줘요


ㄴ 서던크로스타

백화점 다 박살나고 있습니다.


ㄴㄴ 가크룩스타

(가크룩스타 이야 야근이다 콘)


ㄴ 코르부스타 (까마귀자리)

전국 마법소녀 집합 시킬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