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결과에 따라 이면감옥을 작업 중인데 역시 처음에 해야할 작업은 디자인 정하기지.


근데 이게 날 미치게 만듬 ㄹㅇ


일단 기본 콘셉트는...


'오래된 종이 위에 만년필로 적어내린 글씨, 그것으로 이루어진 서류'


오래된 종이라고 함은...


약간 이런 느낌에...


근데 이걸 쵸아에 옮기니까...



이런 느낌이 됐음.


이거... 근데 괜찮아 보이냐?


물론 '학교생활'이라는 키워드에는 밝아서 맞을지 몰라도, 이거 엄연히 '수감'되기도 하는거다?


조금 더 축축한 톤으로 바꿔서 어둡게 해야 할까 고민임.


밝은 학원물로 가면 뭔가 여러모로 마법학교랑 교통사고나는 느낌이고, 교통사고가 나면 체급상 당연히 이쪽이 지니까 말이야.


그래서, 이럴 때는 투표지.



그리고... 학교 명 아직 못 정했다.


학교 겸 감옥이라는 기묘한 컨셉때문에, 이름 정하기가 여러모로 힘듬.


교(도소)장 성격상, 그리고 내 성격상 간단한 단어면 좋겠는데.


마지막으로. 약자 관련인데 말이야.


원래는 이면감옥이긴 한데 또 공교롭게 영어명칭이 4 단어가 됐거든?


그래서 줄일려면 UATR 식으로 PBTS라고도 할 수는 있을 거 같은데. 이거 마음에 드냐?



골든-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