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짧다!


1.무골 특성 수정됨

기존에는 무에 대한 재능 자체를 늘려주는 특성이었다면 현재는 무(武) 속성에 대한 친화력을 향상시키고 신체를 강건하게 만들어주는 특성임


2.초능력 3개 추가됨

뒤지면 스타트 시점으로 돌아가는 회귀(4000p)

다른 시간선, 같은 시간대의 자신과 소통하는 시간선 소통(5000p)

물질과 에너지, 그 밖의 모든 요소에 간섭할 '가능성'이 있는 염력(10000p)


회귀는 왜 이리 싸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텍스트에 나와 있듯이 현재 시간선을 버리고 도망가는 거라는 점, 그리고 항상 뒤가 있다는 점에서 생기는 안일함과 난이도 하락으로 인한 페널티를 고려해서 책정한 것

여기는 빡세고 힘들수록 빠르게 크는 세계관인데 코인이 무한이면... 아시죠...?

그리고 회귀도 죄다 돌파된다


시간선 소통은 저걸 중점으로 키우면 나중에는 다른 시간선의 자신이 가진 힘을 빌린다던가 할 수 있을지도


염력은 아벨이 가진 그거

물론 그냥 사는 것보다 아벨이 보유한 쪽이 한참 더 발달되어 있다


3.한시아랑 한시우의 차이는 그냥 성별과 스승이 끝임

원래 언젠가 기운을 감당 못하고 폭사할 체질인데 그걸 독고진이 나름대로의 지식으로 개조한게 천뢰신맥, 빅토르가 안면 있는 하이랭커들 삥뜯고 닦달해서 고친게 패왕체


천뢰신맥은 폭사 타이밍이 늦어지고 뇌기 위주의 메리트를 가져다주도록 개조된 것

패왕체는 폭사 위험을 아예 제거하고 전체적인 이점만을 가져다주도록 개조된 것


들어간 인력과 재료에 걸맞게 패왕체 쪽이 더 완성도 있는 개조기는 함


4.작중 캐릭터 중에 힘의 크기가 아니라 가장 '잘싸운다'가 기준이라면 최고는 완성형 한시우일듯

이유는 캐릭터 효과 쪽이 패시브라서


같은 스펙으로 낼 수 있는 물리적인 움직임의 패턴에는 한계가 있고, 고레벨은 진작 다 최적의 루트로 움직이기에 특성이나 경지로 인한 보정으로 인해 수준이 갈리는데 얘는 맨손이든 뭘 들었든 '모든' 무술 관련 특성을 동시에 적용받는다


온갖 무술을 극한으로 익힌 타입이라 보정이 상상 이상임


5.검선을 신창으로 대체하면 난이도가 내려가기는 한다

신창이 더 강한 건 아니고 검선의 근소 우위인데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

대신 서아가 좀 덜크고 루트가 검선 따라간다


6.신창은 정기신을 완벽하게 합일시키고 자연체의 극한에 이른 타입

생각이 곧 움직임인데다가 행동의 패턴도 전조도 읽을 수 없다


7.세계관 설정상 강기, 심검, 이기어검은 계통이 다를 뿐이지 엇비슷한 경지

강기는 공방 모두에 강력하지만 기본적으로 두르고 투닥거린다는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심검은 기본적으로 막기 힘들고 격상의 상대도 위협할 수 있지만 방어 쪽으로는 별 힘을 못쓴다. 막기 힘든 거의 연장선으로 받아치는 것도 힘들다

이기어검은 칼이 또 하나의 본체가 되는 거라고 보면 된다. 대신 같은 수준의 강기나 심검 사용자랑 직접 붙으면 개같이 깨진다

신창은 셋을 합일시켜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시켰다


8.계승자 버전 백서아가 익힌 무명정공은 신창의 심법

백씨검법은 다듬어지지 않은 현천검공의 원형이다


9.아트라-엔시스는 고르면 3파전 느낌으로 진행된다


10.프로토 아벨의 감정 흡수는 이름은 저렇지만 단순한 의지력도 흡수 가능하다

프로토 아벨 본체의 전투력이 낮아서 큰 문제는 아니지만


11.의외로 군단장들이 마장을 풀어줄 가능성도 존재한다

하나씩 설명하자면


시엔 : 한판 붙어서 재밌었으면 반 송장인 상태로 놓아줌

근데 재미없으면 그냥 죽는 거고 그 상태로 다른 마장들이 공격 안할 거라는 보장은 없음


팔락스 : 나름 마음에 드는 상대고 동기가 자신의 마음에 든다면 치명상을 입히고 '그냥 둬도 죽을테니 이제 이건 필요 없겠지?'하는 식으로 마혼을 거둬서 확인 사살 안하고 간접적으로 보내줌

마음에 드는 마장이 아니라면 일단 놓아줬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큰 피해를 끼치는 폭탄이 되도록 판을 짜둠

일단 보내주긴 하는 이유는 배신자의 마음가짐으로 일하게 해봤자 능률이 떨어져서


툰 : 재밌을 거 같으면 보내줌


웰드로즈 : 이성이 없어서 그런 거 없다


앨리스 : 집착 쩔어서 안보내줌


제라드 : 성공하면 혁명이고 실패하면 반역이니 걸린 순간 조짐


카르노 : 이해득실을 따져서 보내줌

팔락스랑 다른 점은 카르노의 경우 보내주는 것이 이득일 때 보내주지만 팔락스는 어차피 능률이 떨어질테니 보내주고 알아서 손을 써서 이득을 챙겨가는 타입


아벨 : 배신자에게는 죽음뿐이지만 이유는 들어봐야 하니 나락에 유폐시킴


로렌츠 : 변덕에 따라 가능


루인 : 너도 날 얕보는 거냐며 공격함


루닉 : 엄마가 보내주라면 보내줌


카인 : 자의로 원하는게 맞으면 보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