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 목표 보고 오는걸 추천해 ! 라이 목표 관련 스포 ! ※

" 당연히 축출하거나, 처형하지 않은 이유가 있슴다. 선배 "

" 눈의 감시를 피할 방법을 알아내는것임다. 알아내서 그.. 에... 에... 엣취 !!! "

원래라면 조율자 답게 멋진 이야기를 이어가야하던 라온은.. 갑작스러운 재채기에 하던 말이 끊겨버리고..

손에 잡고 있던 금색으로 빛나는 반지를 놓쳐버립니다.

반지는 그대로 데구르르.. 바닥을 굴러..

" .... ? "

나예의 앞에 떨어집니다.

나예는 잠시 생각합니다. 이 반지는 라이한테 중요해 보이지만...

지금 해결사님과 라이가 싸우는것같습니다.

그렇다면.. 자기가 해결할수 있지 않을까요 ...?

나예는 그대로 손가락에 반지를 껴버립니다 !

그러자... 나예의 온몸에 금빛의 에너지가 일렁이며 주변을 압도합니다.

해결사와 라이의 발끝마저 덜덜 떨리는 오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공포를 둘이서 느끼게 됩니다...

" ... 그, 나예양, 언니한테 중요한검다... 돌려..주면 좋겠슴다... "

" 좋아요! 하지만.. 그전에 해결사님이랑 서로 꼭 껴안고 미안해 친구야 ! 라고 해주세요!! "

" ..... 그.. 잘 못들었슴다..? "

" 서로 꼭 껴안고 서로 미안해 친구야! 라고 해주세요 !!! "

.. 나예의 등뒤에 금빛의 오오라가 위협적이게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 ... 그.. 선배, 말려주심.. 안됨까... "

" 빨리요 ! "

.. 라이는 그 모습에.. 어쩔수 없이 당신을 껴안고 말합니다...

" 미..미안함다... "

" 화내서 미안해라고 하세요 ! "

" ... 화..화내서 미안함다... "

라이의 얼굴이 붉어지는게 느껴집니다..

그 모습을 바라본 나예는 만족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 좋아요, 이젠 둘다 다시 싸우면 안되요 ! "

그리고 반지를 빼서 라이에게 건내줍니다.

라이는.. 반지를 받고 다시 분위기를 잡으며...

" ... 어디까지 했슴까 저...? "

" 그.. 즉시 처형하라는거 말했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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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수께끼로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챈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웃고 가라고 썼어.. !

근데 수수께끼 내기 귀찮은데.. 생각한것들 이렇게 푸는것도 나쁘진 않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