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나도 멘탈이 완전 박살나버린 적이 있었고 주위에 그 사람처럼 징징댄 적도 있었거든


그래도 그 사람은 실제로 개쩌는 결과물을 내놨고, 징징거리면서도 몇 번은 다시 일어났었잖아? 단지 이번엔 그러지 못했을 뿐


그냥... 자기 자신을 먼저 챙겼으면 좋겠음. 그 사람은 자기 작품에 너무 집착하다가 끝내 자기도 자기 작품도 망쳐버렸어.


난 개인적으로 힘들었을 때 심리상담을 받으니까 좀 나아졌는데, 만약 당신이 이걸 보고 있다면 근처에 있는 상담 센터에 들러보는 걸 추천할게


당신의 이야기의 주제도 그렇잖아? 비가 온 뒤에도 하늘은 분명 갠다고.


푹 쉬고, 언젠가, 당신의 하늘이 갰을 때... 기쁜 마음으로 다시 마주할 수 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