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술, 폭풍의 무술은 마력을 쓰나?

-> ㄴㄴ.

오직 정신력에 영향을 받고 소모함.

그러니까 이건 연필을 잡고 훌륭한 필체로 받아쓰기를 하는 기술임.

정신력을 소모한다는 개념이 이렇게 집중력을 소모하는 느낌인거지.

이쪽 세계관의 인간, 수인은 걍 불이 나가고 바람이 나가는 걸 할 수 있는거임.

우리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 처럼.

다만 훈련을 해야 15분 잠수나 마라톤 완주를 할 수 있잖아?

그런 개념의 기술인거임.


2. 주술은 왜 폭풍의 무술을 카운터 하냐?

- 그냥 바람에 불이 붙어서 그럼.

갑자기 불이 붙으니 그 열기 때문에 놀랄 수 밖에 없고 그 순간 제어가 깨져버리는 것.

열기 때문이 아니더라도 화상을 입을 수 밖에 없어서 그게 박살나버리는 거임.


3. 정령은 어떤 존재인가?

- 이곳의 정령은 일종의 인격신 개념임.

그러니까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 같은 느낌인거지.

제우스=세계수, 그 이외의 신=정령 같은 거임.

신앙 항목에 있는 신앙들은 단일 존재로 숭배 받기에 하나하나가 주신급인거지.

별은 이 세계의 본질 같은 존재임.

신들의 권능이 별빛에서 유래되고, 때문에 별 그 자체를 숭배하는 별빛의 무녀 같은 이들은 신들을 "반쪽짜리"라고 함.

별은 이데아고, 신은 아바타에 가깝다 생각하면 되겠음.


4. 혼혈은 어떻게 되냐?

- 1~2세대 정도는 모계를 따라감.

다른 종족의 고유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드뭄.

하나라도 제대로 수련해서 통달하는게 힘들기 때문임.

너에게 팔이 하나 더 생겨도 저글링을 하는건 쉽지 않은거랑 마찬가지임.

부계의 능력이 계승이 안되는건 아니라서, 수인 아버지면 자식은 인간이나 엘프라도 힘이 수인만큼 강하다던가 그럴 수 있음.

와르그라도 인간 아버지가 있으면 성질이 순하다던가.


5. 린트부름은 동물로도 가능한가?

- 지성이 높은 종들이면 가능함.

신수, 마수라 생각 할법한 이들이면 충분히 가능.

오크 린트부름, 고블린 린트부름도 있음.


6. 엘프가 연합해서 인간들을 지배하거나 그런적은 없냐?

-그건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화해하고 연합 종교를 만드는 일과도 같음.

 비슷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증오하고 섞이지 않으려는 느낌임.

게다가 굳이 연합할 이유도 없음.

그냥 자기들 끼리 살아도 웬만한거 할 거 다 하는데 굳이 저 마음에 안드는 녀석들과 힘을 합쳐야 하나? 그런 생각임.


7. 그린스킨은 종족이랑 공존이 불가능하냐?

- 하는 쪽도 있음.

근데 수가 그렇게 많진 않고, 운동능력은 좋은데 언어지능이나 사회지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 수가 적음.

아에 인간 사회에서 살아가는 그린스킨 분파도 있긴 하지만 그쪽이 특이한 케이스.

고블린 상인이나 오크 성기사 같은 경우도 종종 있긴 함.


8. 소울라이크라 했는데 세계관 전체적으론 어떤 분위기냐?

- 스카이림 느낌에 가까움.

이런저런 위기들이 있지만 아직 멸망하지는 않은 느낌임.

다만 저 재앙들로 인해 박살나서 아포칼립스 같이 된 지역이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