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살짝만 풀어보는 다른 설정글에 관한 TMI를 해보겠다.


1-1. 소설 형식으로 올라오는 것들은 대부분 머리 팩션쪽에서 뽑아온 로그다.


1-2. 도서관 팩션 예네들은 썰 방식으로 푸는 거다.

주로 롤랑이 입을 터는 형식.


1-3. 크아아악 카르멘과 아인 쪽은 개입할 때만 말을 걸고 대부분 가능성의 조각들을 들여다보면서 묘사하는 형식이다.


2. 림버스 수감자들의 개화 에고와 뒤틀림 외형 및 설정은 전부 실제 프문에서 나온 에고의 외형 및 각종 설정들과 팬아트로 나온 디자인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다.


즉, 자기네들 트라우마와 연관된 거라는 이야기다.


3. 극단적인 이야기이지만 쥐급에서 시작한다는 건 상당한 미친 짓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람 목숨이 종잇장보다 가벼운 걸로 취급되는 프문 세계관에서 살아남는다는 게 정말 힘들다는 사례를 이미 1차 쪽에서 많이 보여줬기 때문이다.

(예 : 메피스토펠레스 간식 취급, 23구 요리사에게 납치당해 재료로 죽기)


4. 요한의 계약은 단테의 계약과 달리 '나노머신! 썬!'과 같이 정말 잘 죽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즉, J사 특이점을 이용해 '계약자의 성장 관련'이 아니라면 계약 당시 그대로의 신체 상태로 잠궈주는 거다. 물론 요한이 사망하거나, 자연사, 이걸 부술 정도의 힘이나 '요정'은 예외다. 이건 알아서 피해야 하는 느낌이기도 함.


5. '요한의 묵시록'이라 붙여진 노트의 내용은 요한이나 계약자, 요한이 관심을 보이는 이들만이 볼 수 있다.

그 이외라면 단테의 째깍거림처럼 이상한 내용으로 보이거나 글자가 엄청나게 뭉개진 상태로 보여져서 읽을 수 없게 된다.


그 이유는 요한이 쓰는 펜의 힘이라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