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프문 IF 모음

※ 미덕에 관한 스포가 있어! 미덕까지 보고오자! ※

















https://youtu.be/0m4wLKzmPYc?si=rFmu8W5uzOphRpCh





' .. 요즘 해결사님 주변에 여자가.. 많이 생기지 않았나 ? '


다같이 밥을 먹던 중, 가은이는 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다.

실력있는 해결사 사무소에 사람이 늘어나는건 당연하다.

하지만, 해결사 사무소의 모든 인원이 마치 하렘마냥.. 사무소장을 제외하고 여자인 사무소는.. 극히 드물거다.


물론, 그런데가 없진않겠지.

하지만, 대부분 사무소장에게.. 매력을 느끼는 여자들이라면 어떨까?


' .. 바보, 삶의 이유가 되어 주겠다고 했으면서.. '


.. 물론, 지금도 옆에 있어주긴.. 하지.

하지만, 그럼에도 속 마음으론 나를 조금 더 특별하게 여겨줬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다.


.. 자신도 꽤나 예쁜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옆을 둘러보면.. 매력적인 여자들이 투성이다.


가은이는 옆으로 고개를 돌렸다.

거기엔, 사무소에서 가장 큰 가슴을 지니고 있는 핀아가 있었다.

원래는 다리가 없어서.. 가슴은 부족하지만 각선미라면..! 이라고 생각했는데 각선미까지 생겼다.


저 매운 음식 주머니..에 해결사님도 시선을 뺏겼을까..?


" 응? 가은양, 왜 그러는가? 문제라도 있나? "


자신을 바라보는 가은이의 시선에, 핀아가 바라본다.

가은이는 당황하며 말한다.



" 아, 아, 아니에요.. 그, 나중에 매운 음식.. 드시러 가실래요? 사드릴게요.. "

" 오, 그게 정말인가? 내가 좋은 가게를 알고 있네! "


.. 이상한 상상을 한게 미안해서 말을 둘러대다가, 최악의 실수를 해버렸다.

핀아씨랑 같이 먹는 매운 음식.. 아마 못해도 3일은 속이 난리를 치겠지.


다시, 깨작 꺠작 식사를 시작한다.

그러다가.. 고개를 돌리니 이번엔 가장 최근에 합류한 스노볼씨가 있다.


... 여기도 가슴인가, 가슴 큰 여자들이 세상에 왜 이렇게 많을까.

게다가, 핀아씨가 지적인 미인이라면, 이쪽은 약간.. 퇴폐미가 느껴지는 미인일까?


내가 남자여도 이런 여자를 좋아할까 ..?

가슴말고도 이곳 저곳이 다 커다란 여자를..?


퇴폐미 주머니를 .. 잠깐 보고있자..

시선에 민감한 스노볼씨가 이야기한다.


" ... 무슨 일이라도 ? "



" 아니, 그 .. 어, 아니에요... ! "

" ... 그래 ? "


또 이상한 생각을 해버렸다.

그래.. 그래도 내가 제일 매력 없는건 아닐거 아니야 !

나름 예쁘고.. 다른 사람과 다른 매력이 있기도 하고...


반대편엔.. 슬쩍보니 운동미가 넘치는 레이라씨가.

그리고, 다른 곳엔.. 나예랑.. 라이씨가 보였다.


그래, 라이씨정도면.. 나보다 몸매도 안좋잖아..?

이정도면 내가 매력면에서 이길수있는거 아니야.. ?


" 아~ 선배~ 입에 뭘 그렇게 묻히면서 드심까!! 제가 닦아드리겠슴다!! "


..그렇게 말하면서 마치, 부인마냥 옆에서 해결사님의 입가를 닦아줬다.

그래, 저런 대범함은.. 내가 할수 없는 부분.. 인데...

그래도, 그래도.. 나예 정도면 ... !


" 해결사님~ 아~ "


.. 나예가 계란말이를 포크로 찝어서 해결사님한테 권한다.

해결사님은 당연하다는듯이 고개를 숙여서 계란말이를 먹고, 나예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 아니, 그래도.. 애잖아.

이런데까지 질투를.. 느낄... 느낄...




쾅 !












" 해결사님, 잠깐 따라오세요 "


밥을 먹다말고 일어나서, 해결사님의 팔을 잡고 잡아 끈다.

다른 해결사 사무소 직원들의 이목이 집중되지만... 별로 상관없다.


그대로, 해결사님을 대리고 방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문이 잠긴걸 확인한다.


" 해결사님.. 제 삶의 이유가 되주기로.. 했잖아요? "

" ... 그,러니까... 잠깐.. 뒤돌고 있어요. "


해결사님은 좀 당황한거같지만..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뒤돌아주었다.

이..럴려고 차원 장갑에 넣어놓은건 아니였는데.

친구들이 계속 등 떠밀어서 샀던걸 .. 장갑에 넣어놨던건데..


아무튼, 이거면.. 좋아하시겠지... ?


" 그.. 뒤도셔도 좋아요.. "





















" ... 예전에 친구들이랑.. U사 해변으로 놀러갔을때.. 산건데.. 어울려요? "

" 그.. 그리고.. 주변에... 매력적인 여자분들이 많은거.. 알고있지만.. "

" ... 그래도, 저도 봐주세요. .. 아시겠죠 ? "


.. 해결사님은 당황한듯 했지만, 알겠다고 하고 공기가 얼어붙었다.

.. 그래도, 눈치를 보니.. 싫은건.. 아닌거.. 같지?


" ... 해결사님은 바보. "

" .. 다음엔, 눈치껏 신경써줘야해요...? "




프문 쵸아에서.. 가장 취향인 가은이 IF !

IF는 한동안 안쓰겠다고 했지만.. 패치 열심히 하셨잖아. 한잔해 !


그리고 댓글로 IF 아이디어 추천 받을게 !

어두운건 이미 본편에 하도 냈으니까.. 가능하면 가볍게 볼수있는 걸로 부탁할게!


생각해놓은 IF 편은...


프리X어 데뷔편

있었던 이야기 - 잔향 악단, 차걷 편

있었던 이야기 - EGO 편

이야!



글은 못쓰지만.. 항상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

오늘 지나기전까지 패치 하나 더들고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