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세계 전생 공모전] 
라우디아 

 성별
여성종족
수인
 성향
중립 - 선
소속
에리스 교단
스텟(LV)
근력민첩건강마력정신
5+++5++4---3++3
설명
"누군가... 저를... 막아주세요..."
라우디아는 한때 에리스 교단의 유망주였던 새 수인 성기사야.

다만 에리스 교단을 노린 모종의 사건 이후로 교단을 노리는 흑마법사들에게 납치되어 오랜시간 고문당하고, 세뇌당했지.

놀라운 점은 오랜 고문과 세뇌에도 그녀는 육체의 통체권을 빼앗기긴 해도 그녀의 자의식 만큼을 꺽이지 않았다는 거야, 무언가를 깊이 소망하는 마음이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자신의 정신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거지.

정산은 몰라도, 육체의 주도권을 성공적으로 빼앗은 흑마법사들은 그녀에게 이런저런 마법적 처리가 가해진 장비들과 에리스 교단을 모욕하기 위해 새 수인이었던 그녀를 마치 타락한 천사처럼 꾸몄어.
그녀의 머리위에 있는 저 철제 헤일로도 마력억제를 도와주는 마도구에 불과해.

그렇게 그녀는 에리스 교단을 찌르기위한 비밀병기로써 흑마법사들의 기지에 갇힌채, 자신의 옛 사랑을 바라는 마음하나로 정신을 붙잡고 있지.

그녀에게 안식을 줄지, 흑마법사들을 처리하고 그녀의 세뇌를 풀어줄지, 선택은 자유야.
구원
"끝난... 건가요? 아아... 감사합니다...!"
너는 흑마법사들은 토벌하고 그녀를 풀어주기로 결정했어.
그런 너를 교단에서 아주 전폭적으로 지지해줬지, 성기사들과 사제들이 너와 함께 흑마법사 토벌을 도와줄거야.
그 작전은 순식간에 이뤄져서 흑마법사들이 차마 대처할 수도 없이 전부 당해버렸지.
너는 한 성기사와 함께 명령을 받지 못해 어두운 감옥 한가운데 쇠사슬에 꽁꽁 묶인 그녀를 풀어주었어

[구원받은 자]
"그대에게 받은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까요?"
그녀는 이제 자유의 몸이야.
물론 너에게 받은 은혜를 무시하고 살아갈 인물은 절대 아니지.
너는 흑마법사 토벌에 성공했기에 에리스 교단으로부터 꽤나 전폭적인 지지를 얻게됬고, 자유의 몸이 된 라우디아가 너의 곁에서 은혜를 갚기위해 함께 할거야.
한명의 성기사가 작전에서 살아남는다면 그녀와 함께 
하겠다고 할거야.
그녀와 그 성기사는 너가 떠나라 하지 않는다면 계속, 너와 함께 할거야.
방임
"끝은... 언제일까"
그녀는 어두운 지하감옥 한가운데에 수많은 쇠사슬들로 몸이 묶인채 주저앉아 있어.
그런 쇠사슬들이 없어도 어차피 그녀는 움직일수 없지만 흑마법사들은 걱정이 많은것 같네.
그녀는 흑마법사들이 에리스 교단 침공 작전을 수행하기 전까진 영원히 그렇게 방치될거야.
물론 죽지 않게 식사는 챙겨주겠지. 흑마법사들이 기지 밖에서 순식간에 전부 죽어버리지 않는다면 말야.
몰락
"아... 결국은 이렇게..."
흑마법사들의 기지 공격이 이뤄지고, 너가 거기에 있든 없든 흑마법사 토벌 작전은 성공적... 이었을거야.
거기에 강령술로 되살아나진 강력한 기사가 있던것도 같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냐
그들이 준비한 최후의 수단이 있었다는 거지.

[마지막 반짝임]
"미안해요... 다시보고 싶어요... 내 사랑"
흑마법사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그녀를 폭주시켰어.
그녀는 이제 죽을때까지 눈앞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공격할거야.

엄청난 흑마력으로 인해 그녀의 능력도 엄청나게 강해졌지만 동시에 그 흑마력으로 인해 광란은 오래가야 일주일일거야.
그 시간이 지나면 몸을 침식한 흑마력에 의해 사망하겠지.

괴로워마, 그녀의 고통에 마침표를 찍어준거니까



[대충 이세계 전생 공모전] 
베네딕 

 성별
남성종족
인간
 성향
질서 - 선소속
무소속
스텟(LV)
근력민첩건강마력정신
4+++5++44++2
설명
"나는, 만나야만 하는 사람이 있네..."
베네딕은 한때 에리스 교단의 뛰어난 성기사중 한명이었어.

다만 과거에 어떤 사건을 겪고,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리고 난뒤론 교단 소속을 내려놓고 그저 한명의 사람으로써 그 소중한 사람을 찾아 돌아다니고 있다고 해.

교단 측에서도 몇명, 그를 도와주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그때 일어난 일의 책임은 오로지 자신에게 있다면서 도움을 사양했다고 해, 지금 입은 갑옷과 검도 그와 친했던 사람들이 사정사정해서 겨우 가지고 나가게 했다는 모양이야.

교단에 있었으면 더 사람찾기 쉽지 않았겠냐고 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교단의 높으신 분들은 그 사람이 죽었다고 판단하고 있어.
그 사건이 일어날 당시에 사망자도 한 두명이 아니었고, 교단이 한참 혼란스러울때라 제대로 된 실종, 사망자 집계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그 사람과 관련된 거라곤 붉은 천조각 하나밖에 남지 않아서 그렇게 판단했지.

그는 되려 그 붉은 천조각 하나밖에 안 남았기에 그 사람이 살아있을거라 주장했지만, 뭐... 말 안해도 알지?

이게 한때 성기사였던 그가 붉은 천조각 하나만을 지니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를 사람을 찾아다니게 된 이야기야.
 희망
"그대, 그 말이 사실인가?"
너는 그에게 자신이 알게된 사실을 이야기 했어.
그 사건을 일으켰던 흑마법사들의 기지를 찾았고, 그들을 습격하러 갈것이라고.
그는 그 흑마법사들의 기지라면 자신이 찾던 이를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너와 함께 할꺼야.

[재회의 희망]
"조금만 기다려 주시오, 내 그대에게 가겠소"
너에게서 이야기를 듣고 흑마법사들의 기지를 습격하기까지 그는 늘 너와 함께할거야, 어차피 떠도는 몸이었겠다 너와 함께 다녀도 문제없다고 생각한거지.
그리고 만약, 습격이 모두 끝나고 실제로 찾던 이를 찾는데 성공한다면, 그는 너를 일생의 은인으로 생각하고 평생을 너를 따를거야.
방황
"그대... 오늘따라 더 보고싶구려"
그는 찾는이에 대한 소식을 듣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어.
그 기억은 시간이 갈수록 흐릿해지긴 커녕, 쓸쓸함을 느낄때마다 더욱이 커지고 있지.

심지어 그는 날이 갈수록 쇠약해지고 있어, 바라던 이가 어디있는 지조차 알 수 없는데, 어떻게 자신의 몸을 챙기겠어?
 비극
"어디있는가... 대체... 어디에..."
수없이 소중한 이를 찾아 해매던 그는 결국 그 사람을 찾을 수 없었어.
다만, 그때 그 사건을 일으켰던 흑마법사들은 찾을 수 있었지.
눈에 보이는게 없던 그는 흑마법사들의 기지로 홀로 망설임 없이 진입했으나, 그 끝은 좋지 않았어.
그가 아무리 대단했던 성기사라도, 그는 소중한 이를 찾기위해 제대로 잠도 못자고, 몸을 망쳐가며 수색을 이어왔기에 컨디션도 아주 안좋았을 뿐더러.
마법사의 기지에 홀로, 대책도 없이 뛰어들다니. 결과가 안좋을게 뻔하지...

다만, 흑마법사들의 조롱속에서 자신이 그토록 찾던 소중한 이가 어떻게 됐는지 듣긴 들었으니, 어떻게보면 목적은 달성한거네.

[이야기의 끝]
"결국 모두 나의 탓이로구나... 미안하오, 내 사랑"
흑마법사들의 기지에서 잡힌 그는 흑마법사들의 조롱 속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지.
그리고 강력한 기사의 힘을 지녔던 그의 육신은 흑마법사들이 하나의 데스나이트로써 되살려내, 그의 죽음까지 모욕했어.
이제 흑마법사들에게 강력한 데스나이트가 한 기 추가됬을거야, 습격할거면 조심해야겠네.


  어라... 11시에 시트 색만 바꿔놓고 자려했는데 왜 지금 2시죠? 그리고 왜 내용은 전부 작성된거죠? 어라라?

  음... 아무튼 캐릭터 얘기를 좀 하자면 위 두 캐릭터의 보상은 딱보면 아시겠지만 자세히 연결되어 있어요.

  사실상 둘이 한 세트라고 봐도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예외처리는 생각해뒀답니다.


  구원 - 자유로 하면 흑마법사 기지습격 전까진 베네딕만, 습격 이후론 둘다 동료가 되고

  구원 - 비극의 경우 기지 습격전에 그는 홀로 죽어 데스나이트가 되고, 라우디아만 풀려나는 과정에서 데스나이트로 이용당한 베네딕의 최후를 보고선 그를 마음에 영원히 품고 그녀만 동료가 되요.

  반대로 몰락 - 희망의 경우 라우디아의 목숨을 베네딕이 직접 끊어주고 그는 당신의 동료로 남아요.

  몰락 - 비극의 경우라면 뭐...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서로를 잊을수 없지만 만날수 없는 비극의 연인, 재미있게 썼네요!


  + 베네딕의 비극이 포인트를 받아도 될만한 일인가? 싶어서 조금 조정을 했답니다.

  원래 있던 보상 서술을 위로 옮기고 보상의 내용을 새로 추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