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이다
우리가 사는 이 땅조차 끔찍한 지옥불 구체 주위에 몇 개의 구정물로 뒤덮힌 방위덩이리  들이 흩어져 있을 뿐이고, 그 외에는 차갑게 얼어붙은 공허 뿐인 그야말로 생지옥 같은 장소에 불과하다
저 큰 나무도 그 바윗덩어리에서 게걸스럽게 양분을 탐하는 아귀라고 할 수 있지
그렇기에 이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오직 그 지옥을 거니는 이들만이 그 바위들에 사명을 새기고 구정물에 경의를 표하고 아귀에 신성을 부여한다
우리를 보거라 바위에 떨어진 핏방울이 끝이 없어 이미 바위에 깊은 구멍을 뚫었구나
저들을 보거라 소위 생명의 어머니라 불리는 저 것에 그들의 생명보다 더한 가치를 부여하였으니...

불을 놓아라
오늘 이 지옥에 주인이 저들이 아님을 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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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단위 노예빵 or 캐삭빵


저 첫 말머리는 엔드리스 스페이스2에 리프트본이 우주보고 한 말로 알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