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세계 전생 공모전] 
스트라 

 성별
남성종족
마수
 성향
중립소속
-
스텟(LV)
근력민첩건강마력정신
32++5+6++3
설명
"별빛을 따라, 우리는 헤엄친다"

스트라는 우주를 유영하는 별빛가오리 중에서도 엄청나게 오랜 세월을 살아온 존재야.

원래부터 채네에서 에테르를 만들어내는 종족인 별빛가오리이면서도 오랜 세월을 살아온 덕에 에테르가 차고 넘칠정도로 많이 있지.
실제로도 에테르가 너무 많아서 그가 헤엄치는 궤적을 따라 에테르가 성운처럼 흩뿌려지기도 해.

별빛을 따라, 죽은 별이 남긴 에테르와 우주 전역에 퍼진 마나를 따라 헤엄치는게 별빛가오리다 보니, 본능적으로 마법을 사용할줄 알아.
마법이라 해도 흔히 퍼져있는 그런 마법이 아닌, 별빛가오리들만의 에테르와 마력을 이용한 특별한,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별빛마법]이라는 마법 체계를 만들어 사용하지.
인간이라고 해서 못배울건 없을거야 단, 별빛가오리가 그렇게 오래 너와 같이 있을지는 모르겠네.

생김새만 보고 한낱 가오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만나면 엄청 놀라게 될거야.
일단 별빛가오리 자체가 상당한 고등지식을 지닌 지적생명체인데다가 그들끼리 텔레파시를 주고 받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깊이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깊은 생각을 지닌 존재거든.
그런 존재인데다가 스트라는 가히 몇십세기를 살아온 대마수야, 그 지식이 얼마나 쌓여있겠어?

 우호
"아름다운 빛이 그대에게서 보이는구나"

네가 어린 별빛가오리를 도와주었든, 아니면 단순히 그의 자그마한 문제들을 해결해 주었든, 너는 그의 호의를 받는데 성공했어.
그는 자신의 수많은 지식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판단해 너를 충분히 믿을만한 사람,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빛나는 자' 라는거 같아.
축하해, 우주를 누비는 이 거대한 여행자가 너의 앞길을 축복해줄거야.

[자그마한 별의 행운]

"우리의 빛이, 그대의 빛에 도움이 되기를"

그가 너에게 작은 축복을 걸어줬어.
너의 곁에 이제 작은 별이 계속해서 맴돌거야.
이 별이 맴도는 한 모든 별빛가오리가 너에게 무조건적인 우호를 보낼거야.

또한 이 별빛은 별빛마법만의 특별한 축복이야.
너가 마법을 사용할때 이 별에서 생성되는 에테르가 너의 마법을 도와줄거야.
단순한 파이어볼도 폭발후에 반짝이는 별빛을 볼 수 있겠지

단순히 예쁘기만 한건 아니고 소량의 에테르가 추가됬으니 당연히 위력도 세질거야.

단, 너의 마법을 도와주는거지 너의 마력을 도와주는건 아냐, 이 별이 생겼다고 너가 못쓰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건 아니라는 거지
중립
"별들 속에서 또다른 만남이 생기는구나"

별바다를 누비는 그에게 너는 그가 만나왔던 수많은 인연중 하나야.
그저 스쳐지나갈수도, 잠깐의 이야기를 나눌수도, 잠깐동안 가는 길이 같았을 뿐일수도 있지.
뭐가됐든 그저 너와 그는 '그런 존재가 있었지' 수준의 기억만 가지게 될거야.
적대
"죽어가는 별과 같구나"

그가 볼때는 너는 죽어가는 별과도 같다고 생각할거야.
거대한 별이 죽으면서 블랙홀이 생기듯, 너에 힘의 크기에 따라 그 주변에 엄청난 피해를 입힐것이라 생각하고 있지.

그는 다가올 재앙을 보고도 가만히 있는 생물은 아니야, 그가 할 수 있는 선에서 그 재앙을 막고자 노력하겠지

[붉은 별의 방해]

"작은 힘으로도 큰 일을 막아낼 수 있지"

너에 곁을 맴도는 붉은 별이 하나 생길거야.
앞으로 그 별은 너가 힘을 발휘하려 할때마다 계속해서 방해를 할거야.
또한 별빛가오리들이 전부 너를 기피하겠지.

너가 이 별을 파괴하려고해도 물리적인 수단은 전혀 통하지 않고, 마법적인 수단을 사용해도 별빛마법 교유의 체계를 완전히 익히지 않는한 파괴가 불가능 할거야.

이 작은 별은 너가 마법을 사용하면 그 마법의 위력을 낮춘다던가, 효능을 약화시킬것이고, 너가 물리적인 힘을 구사하려하면 너의 몸을 강하게 속박하려 들거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너의 정신과 건강을 제외한 모든 스탯에 1단계 역보정을 주는거지.


  마지막 공모전 캐릭!


  처음에는 별고래를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우주를 유영하는 별고래는 너무 흔하더라고요.

  그래서 비슷하게 거대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가오리로 방향을 틀었답니다.

  대충 크기는 가로 폭 20m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대사는 모두 텔레파시를 통해 이야기하는 것이며, 묘사를 하자면 '머릿속에 직접 들려오는 소리' 겠죠, 엄청나게 중후한 노년 남성의 목소리가 들릴거예요.


  여담으로 별빛가오리는 우주적 희귀종이라 만나는 것 자체가 엄청난 행운 가져다온다는 미신이 퍼져있어요.

  옛 항해자들이 돌고래를 보면 행운을 받는다고 했던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