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칼렛은 의외로 칼을 잘 다룬다.진짜 칼, 그러니까 원소무기가 아닌 도검은 들지를 못해서 못 다루지만, 원소무기가 아닌 진짜 칼이라도 잘 훈련받은 병사 정도로는 검술을 다룰 수 있다.

2.20개나 되는 원소무기들을 자유로이 다룰 정도로 마나 흐름을 잘 읽는다. 딱히 두정안 같은게 있는 건 아니고 우라마그 사막에서 떠돌아 다니는 동안, 괴물들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다보니 습득한 것.

3.칼을 엄청 좋아한다. 세상의 명검에 대해 꿰고 있으며, 그때문에 심상세계에는 가지고 싶은명검이 도배되어 있을 정도.

4.그녀의 심상 세계 구현 능력의 근원은 우연히 찾았던 전령 유그의 탑에 등반했을 때, 10층 쯤에서 찾았던 유그의 고서를 보고 알게 된 것. 고서에는 심상 세계 구현법에 대해 적혀 있었고, 최선을 다해 따라해 본게 지금의 경지.

5.스칼렛의 심상세계에서는 현실치환과 달리 페가나의 법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마나의 흐름을 이용해 마법을 쓰거나 하는게 여전히 가능하단 소리. 

6.그녀의 심상세계 속 검들은 세상의 명검들의 열화판으로, 스칼렛이 본 적 있거나 들은적 있는 칼들이다. 스칼렛이 그 칼에 대해 자세히 알 수록 능력이 원본에 가까워 지며, 존재만 아는 칼 같은 경우는 그냥 모습만 같은 평범한 칼이다.

7.선물 받는걸 좋아한다. 부모님께 버려지고 사막에서 쭉 홀로 괴물과 싸우며 살아왔기 때문에, 한번도 파티나 선물 같은걸 받아본적 없다.

8.가장 좋아하고 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역시나 명검. 아마 스페이아를 선물로 주면 그 즉시 이 사람이랑 평생 함께해야 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아 죽으려 할거다.

9.원소무기 꺼내기 하고 심상세계 전개 말고도 다른 마법을 쓸 수는 있다. 로망이랍시고 이기어검만 고집해서 그렇지 진지한 상황에는 사용할 것.

10.주로 사용하는 원소는 불과 번개. 특히 생존을 위해 자주 사용해 온 불원소가 번개 원소보다 2배 숙련도가 높다.

11.마음이 은근 여리다. 이상할 정도로 낙천적인건, 그녀의 심리적 방어기제. 슬프지 않다, 괴롭지 않다고 자기암시를 너무나 많이 걸어서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 괜찮은 것으로 자기세뇌한것 .이는 심상 풍경이 자연적이지 않은, 인공 풀들로 이루어진 초원인 것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12.마음이 무너져 내려 심상풍경의 초원이 사막으로 변하고, 살의 이외에 감정표현이 없어진 스칼렛은 마치 살인기계 처럼 번한다. 그냥 단칼에 처리할 수 있는 적들도, 불필요할 정도로 거대한 위력을 꼴아박거나, 비효율적이라며 그렇게 좋아하던 이기어검을 때려치고 살상에 최적화된 마법을 애용하는 걸로 드러날 것. 이는 그동안 쌓아두던 증오와 분노가 터져서 그런것.

13.항상 마나가 다 떨어졌을 때를 대비한 비상용 포션을 들고 다닌다. 칼 사려고 모은 돈을 깨서 산거라 엄청 아껴 쓸 것.

14.모티브는 전형적인 법사캐+에미야 시로+ 토오사카 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