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에도 추가해 둠. 4chan에서 1차적으로 찾은 내용만 긁어왔다.


Q. 혹시 수호자 불멸성을 고르면 세계의 의지가 정확히 어떠한 개념이 되는 지 알려줄 수 있음? 선택한 세계의 생명체 전체의 무의식 집합체 같은 거임? 아니면 세계의 주민들과 관심사가 다를 수도 있는 별개의 존재임?

A. 그 세계의 생명체 전체의 무의식 집합체라 딱 잘라 말할 수는 없다. 그것만으로 이루어진 존재는 아니기 때문이다. 세계의 의지는 자기 보존에 주로 관심이 많다. 자신 안에서 살아가는 다른 생명체의 보존 역시 관심을 두고 있다.


Q. 혹시 렘넌트 세계가 RWBY 세계관과 연결되어 있음? 아니면 우연의 일치임?

A. 렘넌트 세계는 RWBY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 그저 세계의 상황에 걸맞은 이름이라고 판단했다.


Q. 혹시 정령 군주는 신들의 세력과 손을 잡지 못 하는 거임? 걔네들 사이에서는 에테르의 티탄은 평판이 나쁜 건가?

A. 정령 군주도 신들의 세력과 손을 잡을 수 있다. 허나, 신일 때보다는 인맥이 적을 거다. 정령 군주는 꽤나 고약한 평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Q. 혹시 매력, 의지력, 스톡홀름 신드롬, 텔레파시, 지배 마법, 꿈 마법, 의식 마법, 오염 마법, 그리고 시간 마법을 조합하면 사람을 얼마나 빨리 세뇌할 수 있는 거임? 상대가 선택한 세계의 탑 티어 히로인이라는 가정 하에.

A. 그거 다 가지고 있으면 꽤나 빨리 결과가 나올 거다. 물론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무척 효과적일 것이다. 아마 며칠에서 몇 시간 안으로 줄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즐기는 사람의 해석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법이다.

물론 동료가 더 강력할 수록 그 효과가 떨어지기는 할 것이다.


Q. 혹시 배드 엔딩이 뜨려면 감각 향상을 얼마나 많이 스택해야 하는 거임?

A. 배드 엔딩은 네가 결정하는 거다. 만약 네게 운이 따른다거나, 방지할 방법이 있다고 판단한다면야 감각 향상을 얼마나 스택하든 상관 없다. 내가 보기에는 2개 이상 스택되면 위험하다. 서로 효과가 곱연산되기 때문이다.


Q. 혹시 가브란스 성에는 탑이 있음?

A. 성에는 탑이 있기 마련이겠지? 나라면 최소 몇 개 정도는 있으리라 본다.


Q. 세계의 의지를 의인화시키고, 스톡홀름 신드롬 쓰면 바로 낙승 아님?

A. 세계의 의지에게 수작 부리지 않는 편이 좋다. 그런 짓을 시도하면 네가 좋은 꼴은 못 본다.


Q. 죽음의 모금이랑 필멸성의 조각을 같이 얻으면, 나는 여러 육체가 생기는 거임?

A. 그 둘의 시너지는 꽤 괜찮아보이기는 한다. 아마 여러 영적인 육체가 생기지 않을까?


Q. 혹시 AI 친구는 내 육체를 훔치는 거임? 혹시 이를 방지할 방법 없음?

A. AI 친구는 친구다. 친구는 다른 친구의 육체를 빼앗지 않는다. 일단 비유하자면 AI 친구는 관리자 권한이 없다고 보면 된다. 네가 원한다면 AI 친구의 모든 접근을 차단시킬 수도 있다.


Q. 혹시 챌린지 런이랑 연금술을 같이 쓸 수 있는 거임? 샤머니즘 마법은 어떰?

A. 연금술을 고를 수는 있겠지만, 스스로 마법을 사용할 수는 없을 거다. 샤머니즘 마법은 나쁘지 않다. 마나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


Q. 혹시 차크라는 마나 쓰는 거임? 누가 챌린지 런이랑 차크라 같이 쓸 수 있는 지 물었는 데, 답변 못 본 것 같아서.

A. 챌린지 런을 골라도 차크라는 쓸 수 있다. 차크라는 사실 상 마법사가 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마법이다.


Q. 만약 성별 반전을 이기야노데스웅챠랑 같이 쓰면 결과는 어떻게 되는 거임?

A. 같이 쓸 수 있다. 이기야노데스웅챠는 네 초기 성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단점을 사실 상 반감할 수 있는 셈이다. 나름대로 단점을 우회할 수 있는 수법이다.


Q. 심법이 헷갈림. 누구나 심법을 쓰는 데, 보통은 차크라 대신 마나를 쓴다는 의미임? 혹시 마나를 이용한 일반적인 심법은 사실 상 무의미할 정도로 진전이 느린 거임?

A. 심법은 오로지 차크라만으로 돌아간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육체에 마나를 활용함으로써 강해지지만, 이거는 심법이 아니다. 그저 일반적인 수단일 뿐이다. 심법은 사실 상 무협식 수행이라고 보면 된다.


Q. 심법 없이 차크라만 선택하는 거는 어떰? 혹시 마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침?

A. 차크라 그 자체는 괜찮다. 심법을 고를 경우에 기존 마나 체계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게 문제일 뿐이다. 만약 충분히 소모할 포인트가 있다면야 차크라와 마나는 서로를 잘 보완해줄 거다.


Q. 혹시 오벨리스크 MK2 수리할 방법 있음? 필멸성의 조각으로 빙의할 수 있나?

A. 오벨리스크 MK2를 수리하는 것은 가능하나, 무척 거대하고 정교한 거다. 수리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거다.


Q. 혹시 챌린지 런 고르면 애쉬 쪽 선택지 제한되는 거 있음? 가령 주입, 부여술, 혈통, 흉내(직접적인 마법은 아니지만 복제하거나, 흉내낼 수 있으니까), 게이트웨이, 동양 기예, 차크라 같은 거?

A. 애쉬는 자기가 준 아니마를 자기가 제공하는 능력에 쓰는 거에 별 말 하지 않을 거다. (※역주: 아마 제작자가 질문을 잘못 읽은 듯)


Q. 혹시 에블린 항목에서 마법을 구입하고, 심법을 고르면 어떻게 되는 거임? 더 이상 마법 못 쓰는 거? 아니면 이제는 차크라로 돌아가는 건가?

A. 심법과 마법은 서로 잘 맞지 않는다. 체내에는 더 이상 마나가 쌓이지 않기에, 마법을 시전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워 질 거다. 물론 마법 학파의 재능을 얻는다면 심법에 나름대로 이득이 있기는 할 거다. 가령, 화염 마법을 익힌다면 화염 계열 심법에 도움이 된다든가.

심법을 고른다는 것은 네가 더 이상 마나가 아니라, 차크라를 통해 육체가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만약 네가 마법을 쓰고 싶다면 더 이상 체내의 마나가 아니라 주변에 있는 마나를 활용해야만 한다.


Q. 신체 능력 계열 골라도 마법 테크 트리보다 묘사가 좀 뒤떨어지는 거 아님?

A. 내가 마법을 좀 선호해서 혹시나 내가 모를 밸런스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


Q. 혹시 메타 휴먼 고르면 기존의 '최대 7개' 퀘스트 제한보다 더 많은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는 뜻임?

가령 모든 보석의 퀘스트를 1개씩 선택해서 모두의 화신을 업그레이드하고, 그 이후에 계속 퀘스트를 받는다거나.

A. 퀘스트는 신들과 대악마들이 찾은 시련의 허점이다. 최대 7개인 거는 다르지 않다. 더 많은 퀘스트를 받는 것도 가능이야 하지만, 더 이상 보상으로 아니마를 받지는 못 할 거다. 그 대신, 일종의 아티팩트 같은 것을 얻을 거다.


Q. >회귀에 대해

혹시 사망 이전의 내 기술과 능력 수준을 보존하는 거임? 혹시 상태창을 통해서 얻었던 레벨이랑 능력은 어떻게 되는 거?

혹시 불멸의 저주랑 너는 혼자가 아니야 고르고 내 동료들에게 회귀 능력 공유하면 어떻게 돌아가는 거임?

혹시 한 명이라도 죽으면 모두 회귀하는 건가? 혹시 우리 모두 기억 유지하는 거임?

A. 기억이나 경험 같은 정신적인 것은 보존될 거다. 육체적인 변화는 상실된다. 상태창도 마찬가지다. 레벨 1로 돌아가겠지만 일종의 2회차처럼 적용될 거다.

너희 모두 타임 루프에 갇힐 거다. 이게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는 지는 명백히 정해두지는 않았다. 한 명이 죽으면 죄다 회귀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사망하면 개별적으로 회귀하는 것일 수도 있다. 네가 사망하면 모두가 회귀하고 말이다.


Q. 혹시 비전 마법에 숙련되면 마나 보급 문제를 좀 완화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거임? 변신 마법이라면 회귀로 인한 육체 리셋을 좀 우회할 수 있는 거임? 아니면 그럴 만한 다른 특전이나 능력 있음?

A. 변신 마법은 외형적인 부분만을 건들 거다. 딱히 피부 아래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는 없다. 피와 뼈는 회귀로 인한 리셋 문제를 많이 해결해 줄 수 있을 거다. 회귀 이전의 지식을 활용하면 되니까.

염동력과 청마법의 성장도 리셋할 거다. 흉내는 지식 기반의 능력이니까 리셋되지는 않을 거다. 허나, 네 육체가 그것을 감당할 수 있도록 단련해두는 게 좋다. 차크라도 마나와 마찬가지로 그 양이 리셋될 거다.


Q. 혹시 시간 마법을 고르면 타임 루프의 흔적을 좀 숨길 수 있나? 발레리아한테서 회귀 불멸성 있다는 거 숨기게. 특히 능력으로 다른 불멸성처럼 속인다든가(가령, 변신 마법과 혈마법을 통해서 피와 뼈를 지닌 것처럼 속인다든가?)

A. 네가 아무리 시간 마법에 숙련되도 회귀 불멸성만큼의 스케일은 흉내내지 못 한다. 타임 루프의 흔적은 워낙 크기에 결국 눈치 챌 수 밖에 없다.


Q. 혹시 영원한 아싸는 동료에게도 적용됨? 걔네들 '선택한 세계의 주민' 은 아니잖음.

A. 동료들은 제외된다고 하겠다. 그래도 내가 선호하는 것보다는 꽤 외로울 거라 생각한다.


Q. 사랑의 상실도 질문 있음. 혹시 동료(불멸자일 수도 있는)를 노리는 거임? 아니면 네가 처음으로 사랑한 원주민을 노리는 거임? 혹시 죽은 사람 다시 부활시킬 수 있음?

A. 사랑의 상실은 동료도 노릴 거다. 사랑의 상실로 죽은 사람은 무척 죽어있을 거다. 부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그러나, 1년 동안 동료들을 피해다니거나 대체 시작을 골라서 당분간 외롭게 지내는 것으로 허점을 파고 들 수는 있다.


Q. 또 하나의 나랑 순애 같이 고르면 존나게 호흡 맞는 클론 만들 수 있는 거임?

A. 아니다. 또 하나의 나는 동료를 따로 주는 게 아니라, 네가 두 명이 생기는 거다.


Q. 사랑의 상실은 그러면 또 하나의 나도 죽이는 거임?

A. 또 하나의 나는 괜찮을 거다. 사실 상 동일 인물이기 때문에.


Q. 그러고 보니, 너는 혼자가 아니야는 2D 신부들이나 아내들 가격도 깎지 않음?

A. 맞다.


Q. 발레리아는 정확히 어떤 심리 상태임?

A. 발레리아는 스스로가 무엇을 원하는 지 잘 모른다. 그녀는 꽤나 강력한 신이지만, 여전히 그리 행복하지는 않다.

나는 그녀를 충실한 아내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 본다. 한 사람에게만 따뜻하고, 나머지에게는 차가운 그런 차도녀.

문제라면 그녀는 전투에서 이기지 못 하는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없다. 상위의 신들은 발레리아와 드잡이질 하는 거에 관심 없어서 상대해주지도 않는다.


Q. 혹시 공짜 아그리아스 선택지 고르는 게 동료로 고르는 것과는 어떻게 다름?

A. 아멜리아가 던져주는 거 말인가? 그 공짜 선택지를 고른다면 아그리아스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 단, 그 모든 전투 기능을 잊은 채로 말이다. 그녀는 일반 필멸자 여성으로 시작하게 될 거다.


Q. 혹시 대리자가 되면 무언가 의무 생기는 거 있음?

A. 딱히 책임이 생기지는 않는다. 그냥 너와 그 신 사이에 친분 관계를 맺겠다고 선언하는 거다.


Q. >애쉬가 억겁의 세월 동안 자기를 주인공으로 삽입한 로판 팬픽을 써서 쌓아놨음.

그 중 얼마나 많은 팬픽이 사랑하는 사람을 구출한다든가, 전투 능력이나 사냥 실력으로 연인에게 호감을 받는 내용임? 그 이후에는 굉장히 부드러운 "펨돔"이랑 신적으로 귀여운 묘사가 나오는 거고?

A. 사실 상 전부가 그렇다. 애쉬를 위해 변명하자면, 그녀는 왕도적인 전개로 잘 쓰기는 한다. 문제라면 그녀의 각종 무기를 아주 상세하게 묘사하는 데 끝없는 페이지를 활용한다는 점일까? 몰입감을 깨기는 할 거다.


Q. >문제라면 그녀의 각종 무기를 아주 상세하게 묘사하는 데 끝없는 페이지를 활용한다는 점일까? 몰입감을 깨기는 할 거다.

최소한 신들 중 한 명한테 취미 들켰을 것 같은 데. 혹시 읽고 나서 실력 향상시켜주는 겸 놀리려고 5,700자 날려댄 거 아님?

A. 몇몇은 아마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다행스럽게도 에블린은 자신과 관련된 게 아니면 신경을 끄는 편이라서 알아채지 못 했다.


Q. (대충 벗는 게 상식이잖아? 에 대한 질문)

A. 벗는 게 상식이잖아?는 사람들의 인지에 기반을 두고 있다. 만약 네가 아무 것도 안 입은 것처럼 보이면 사람들은 딱히 문제 삼지 않을 거다.


Q. >벗는 게 상식이잖아?는 사람들의 인지에 기반을 두고 있다. 만약 네가 아무 것도 안 입은 것처럼 보이면 사람들은 딱히 문제 삼지 않을 거다.

내가 정확히 묻고 싶었던 건, 혹시 드래곤 메일이 비늘이나 갑옷처럼 보이는가인 듯.

A. 인간형 형태에서는 드래곤 메일은 아주 꽉 조이는 갑옷처럼 보일 거다. 용 같은 다른 형태로 변신했다면 피부처럼 보일 거다. 겸손하고, 많은 옷을 가지고 다니기 싫은 용들에게는 무척 좋다.


Q. 혹시 샤머니즘 마법은 나에게 빙의시킬 정령을 소환하는 것과 뭐가 다름?

A. 샤머니즘 마법은 바로 그 발상에 집중하는 학파다. 그런 만큼 효율이나 성능도 무척 뛰어날 거다. 염동력을 통해서 많은 학파를 흉내낼 수는 있지만, 딱히 한 분야에 특화하는 것이 아닌 만큼 실제 그 학파만큼의 효과를 낼 수는 없는 법이다.


Q. 신성한 승천, 승자의 보상, 영원의 파편, 그리고 신의 칭호는 서로 어떻게 스택되는 거임?

A. 신성한 승천은 너를 신으로 만든다. 어마어마하게 힘이 강화될 것이다.

승자의 보상은 네 재능을 향상시키는 데 쓸 수 있는 아니마를 준다. 즉각적인 힘의 상승은 없지만, 네 미래의 잠재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영원의 파편은 7명까지의 동료들의 힘을 즉각적으로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신성한 승천과 비슷하지만, 완전한 신이라기보다는 반신이 되는 것이지만.

신의 칭호는 네가 신이 되는 것을 요구하지만, 네 한 분야의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분야가 구체적일 수록, 그에 비례해서 능력의 향상이 커진다.

또한, 그 분야에 있어서 신들 사이에서 네가 나름대로의 권위를 준다.


Q. 아, 그러고 보니 세계 군주를 통해서 나를 숭배하는 것 밖에 안 하는 존나게 많은 사람을 창조하는 것도 나름 맞먹음?

A. 꽤 치트처럼 들리기는 하지만, 만약 너를 숭배하는 사람이 그렇게나 많으면 어마어마한 아니마를 얻을 수 있을 거다. 그것을 적절히 활용할 능력이 있다고 가정하면 너는 그야말로 밸붕의 존재가 될 거다.


Q. 저승은 어떻게 돌아가는 거임? 신들이 접근할 수 있음? 혹시 신성 마법, 강령 마법, 신의 힘이나 세계 군주 같은 거로 부활이 가능함?

A. 사실 이 CYOA의 저승에 대해서 그리 자세히 설정한 거는 없다. 아마 각 세계의 천국이나 지옥에서 머물다가 다시 그 세계에 환생하지 않을까 싶다. 신들은 영혼을 마음대로 주물러댈 수 있는 만큼 가능하다.

언급한 모든 능력으로 부활은 가능하다. 영혼을 다시 집어넣을 육체만 준비하기만 하면 된다.


Q. 만약 개인전 고르면 여신들은 정확히 뭘 하고 다니는 거임?

A. 여신 각자마다 행동은 다를 거다. 대체적으로 네게 크게 해를 끼치지는 않을 거다. 아마 신에 따라서 잠재적으로 네게 불편을 겪게 하거나, 도움을 줄 수도 있다.


Q. 만약 개인전을 고르면 다른 신들이 얼마나 많이 나타나는 거임? 걔네들 뭐하고 다님?

A. 아마 수 십 명 정도? 그들은 대체적으로 혼파망을 일으키며 너를 찾아다닐 거다.


Q. 질문: 혹시 개인전은 네가 동맹을 맺은 신들의 화신 데리고 가는 게 필수임?

A. 아니다. 개인전은 난입하고 싶은 모든 신들을 위해 입구를 열어두는 거에 불과하다. 네게 제안을 하는 여신들은 시련의 허점을 파고 들어서 동행하는 거다.


Q. 만약 여신들을 동료로 받지 않더라도, 퀘스트는 받을 수 있음?

A. 가능하다. 각 퀘스트를 내주는 여신들을 데려가지 않더라도, 그들의 퀘스트는 받을 수 있다.


Q. 혹시 강제 게이트 단점은 아멜리아가 만든 거임? 만약 아멜리아랑 동행하고, 걔 행복하게 만들면 강제 게이트 탈 때 불편한 일은 없어지나?

A. 아멜리아가 대부분의 단점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그녀의 호감을 얻는다면, 어느 정도 강제 게이트로 인한 어려움이 줄기는 할 거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아멜리아가 크게 손을 쓸 수는 없다. 시련의 규칙은 일단 지켜야 하니까.


Q. 확실히 아멜리아가 그리 심한 짓은 하지 않는다고 했지. 미리 계획해뒀다고 했던가? 아멜리아한테 좇 같이 굴어도 딱히 변화는 없겠네.

A. 아멜리아는 몇몇 단점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기는 할 거다. 물론 그녀는 그리 심각하지 않은 것만 재미있게 볼 거다.


Q. 환청이 정확히 뭘 하는 거임? 정말 우리가 의식 불명 상태인 거임? 아니면 우리가 환청에 속고 있는 거임?

A. 환청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을 피하겠다. 어느 쪽이든 가능하다. 일단 네 이름이 철수(※역주: 원문은 Mark)라면 고르지 않는 편이 좋기는 할 거다.


Q. 만약 만병의 달인이랑 헌신을 동시에 고르면 어떻게 되는 거임? 아니면 헌신이랑 무공은?

A. 헌신이 제대로 빛을 발하기 위해서, 너는 오로지 하나의 무기에만 헌신해야만 한다. 다른 무기를 다룰 수록 그에 비례해서 헌신의 성능이 떨어진다. 무공의 경우, 헌신으로 선택한 무기로 사용하는 종류라면 시너지가 좋을 거다.


Q. 챌린지 런을 이렇게 해석했는 데, 만약 틀리면 지적 부탁함.

1) 마법 능력을 선택할 수 없음. 마법 능력은 모두 설명에 "마법" 이라고 적혀있음.

2) 마나를 사용하되, "마법" 이라고 적히지 않은 능력은 여전히 선택 가능함.

3) 내 마나 재생력과 수용량은 챌린지 런에 영향을 받지 않음. 마법에 쓰지 않는 한.

4) 무슨 원리인 지는 몰라도, 마나를 쌓음으로써 점차 내 자신을 강화함. 챌린지 런에 영향을 받지 않음.

5) 선택한 세계의 주민처럼 마법을 배울 수는 있지만, 극도로 많은 양의 마나를 써야 함.

6) 상당한 양의 마나를 쏟아부은 게 아니라면, 내게 사용된 마법은 피직거리며 사라진다.

7) 마법은 여전히 간접적으로 내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A. 챌린지 런을 쓴다면 기술 마법 역시 쓰지 못 하게 될 거다. 그 대신, 기술박이를 활용하는 게 합리적일 거다.

대체적으로 맞다고 본다. 일단 챌린지 런은 에블린이 제공하는 능력만 비활성화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Q. 혹시 거주지에 딸려오는 사람들은 세계에 적용된 단점을 따름? 만약 내가 아마쿠사 안전 가옥을 고르면, 거기 사람들은 내가 세계에 적용한 단점에 영향을 받는 거임?

A. 그들은 단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지는 않을 거다. 그 세계의 원주민은 아닐 테니까 말이다.


Q. 혹시 BK-201이 오에일버트에게 밀려난 거임? BK-201의 사이버펑크 분위기 좋아했음. 마나가 거의 없는 음모론 디스토피아 세계 탐험하고 싶음.

A. 원한다면 V1의 세계를 골라도 괜찮다. V2의 경우는 일부 세계를 선정해서 떡밥을 붙인 것 뿐이다. 동료들도 마찬가지로 V1에서 가져올 수 있다.


Q. 오에일버트의 기술 수준이 어째서인지 언급이 없음. 오에일버트 시는 나머지 세계에 비해서 수 십 년은 앞서 있다고 했는 데, 세계 그 자체는 현대 유토피아라고만 되어있음. 대체 세계 나머지 지역의 기술 수준이 어떻게 되는 거임?

A. 오에일버트의 세계 나머지 지역은 기술 수준이 현대 지구와 동일하다. 그 부분은 내가 묘사하는 것을 잊었다.


Q. 어느 쪽 알이 더 잠재성이 있음? 마도사의 알(신화적 짐승)? 아니면 용의 알?

A. 마도사의 알 쪽이다. 사실 상 거의 무엇이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용의 알까지도 될 수 있다.


Q. 혹시 이웃집 소녀의 공감 결여가 완벽한 아내가 되겠다는 소원과 어떻게 부합하는 거임? 단순히 얀데레라기에는 뭔가 심상치 않던 데...

A. 그녀는 말 그대로 완전히 미쳤다. 그녀는 누군가의 완벽한 아내가 되기로 결정했고, 그녀는 그리할 거다. 너는 그녀가 선호하는 대상이기는 하지만, 만약 너와 그녀의 꿈 사이에서 정해야 한다면 꿈을 쫓을 거다. 그녀는 별로 눈을 깜빡이지 않는다.


Q. 만약 내 마나 탱크(불알)을 영혼 귀속의 주머니 차원에 넣는다면 가로 세로 높이 10미터가 꽉 찰 때까지 얼마나 많은 마나를 쌓을 수 있음?

만약 내 마나 탱크를 마나 공장이랑 스택하면 재생력 수준이 얼마나 됨? 정액 폭발?

A. 흥미로운 상상력이다. 아마 몇 주 정도면 된다고 생각한다. 쌓인 총량이 클 수록 쌓이는 속도도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 시점에서 마나가 부족할 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다. 문제는 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나를 어떻게 소모할 것인가다.


Q. 혹시 기술 마법은 기술박이랑 어떻게 구분되는 거임? 전자가 기술의 선천적인 이해 없이는 못 쓸 것 같다고 느꼈음. 혹시 둘 모두 고르면 좋음?

A. 기술 마법은 기술의 실제 지식은 필요 없다. 그저 모호한 개념으로 조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둘 모두를 고른다면 기술 마법 역시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다. 그 이해를 메꾸기 위해 마나를 소모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Q. 혹시 마도사 직업에서 언급한 그 마도사는 대체 어떤, 그리고 얼마나 많은 마법에 숙련되었음? 얼마나 도움이 됨?

A. 그 마도사의 전공은 비밀에 휩싸여있다. 원한다면 그의 전공이 무엇이었는 지 마음대로 정해라.


Q. 저거 배드 엔딩 뭐임?

A. 너를 동경하는 팬이 끔찍한 팬픽으로 괴롭히고 있거나, 아니면 네가 시련에서 패배하여 섹스 지옥에 있거나. 원하는 쪽을 골라라.


Q. 혹시 애쉬랑 에블린의 제안은 서로 동시에 선택하는 것이 불가능함?

A. 구판에서는 그랬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Q. 혹시 영혼의 단짝이 내 하렘에 들어오도록 설득할 수 있음?

A. 가능하다. 다만, 쉽지는 않을 거다.


Q. 혹시 진정한 마법은 일반 마법이랑 어케 다름?

A. 진정한 마법은 대부분의 가상 매체에서 접하는 마법이라 할 수 있다. 무언가 일어나는 것을 생각한다면, 마법이 그것을 구현하는 거다. 단순한 출력만으로는 가장 약하지만, 사용하기에는 가장 편하고 빠르다.


Q. (대충 정령 군주에 대한 질문)

A. 정령 군주는 신위에 오르거나, 대악마가 되는 것과 동등한 중립적인 승천이다. 비슷한 과정을 거치기는 하지만, 그 둘이 거치는 일반적인 길을 따르지 않는다. 너는 네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게 될 거다. 꽤나 모호한 말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네가 이것으로 무엇을 하는 지 사실 상 자유가 주어진다고 볼 수 있다.


Q. 시련을 마치기 위한 평균 '예상' 시간은 어느 정도임? 시간의 시련 퀘스트는 100년 이내로 제한하기는 하는 데, 내가 보기에는 존나게 노가다 뛰지 않는 이상 그보다 걸릴 것 같음.

A. 시련에 집중하고, 어떤 식으로든 꾸준히 강해지려고 수련한다는 가정 하에 100년이라면 안정적으로 시련을 마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네가 원한다면, 그보다도 긴 시간을 들일 수도 있다.


Q. 아멜리아와의 계약이 좀 빡세보임. 하루에 2회(주말에는 3회)는 좀 빠듯할 것 같음. 혹시 우리가 갇혀있다거나, 대체 시작처럼 서로 만나지 못 하는 상황이면 어케함? 혹시 계약이 무효가 됨?

A. 계약은 사실 상 아멜리아가 너와 그만큼 섹스하고 싶다는 것을 강조하는 묘사다. 네가 그 계약에 충실히 따르고자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멜리아는 상황에 따라 계약 조건을 완화할 생각도 충분히 있다.


Q. 맞다, 혹시 여신들은 네 동료일 경우 힘이 해방되는 거임? 화신 보낼 필요도 없고, 에블린도 딱히 클론 보낼 필요도 없자너.

A. 신이 세계와 상호 작용하기 위해서, 화신을 내려보낼 필요가 있다. 만약 본인이 직접 강림하면 그 세계는 좇된다. 마치 플라스틱 병 하나에 지구의 바다 전체를 쑤셔넣으려고 하는 것과 같은 꼴이다. 그 누구에게도 좋은 생각이 아니다. 아멜리아가 넌지시 말한 현실이 붕괴한다는 언급은 구라가 아니다.


Q. 마법 개편 말인데, 혹시 마법을 쓰면 마법의 돌을 소모해서 다시 모아야 하는 거임? 아니면, 단순히 네 마법이 해금되는 역할을 할 뿐임.

A. 마법의 돌은 소모되지 않는다. 그에 담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금할 뿐이다. 파이널 판타지 7의 마테리아를 생각하면 편하다.


Q. 혹시 발레리아가 서큐버스를 수하로 뽑을 확률은 얼마나 됌? 성격 상 꽤 낮을 것 같은 데.

A. 그녀 스스로는 아마 절대로 안 고를 거다. 허나 몇몇 신들이 재미있는 거 좀 고르라고 소리 지른다거나, 아니면 단순히 지루해져서 서큐버스한테 대충 적을 괴롭히는 의무를 떠넘길 가능성도 있다. 어느 쪽이든 이유는 원하는 대로 생각핻 ㅗ좋다.


Q. 혹시 여신을 동료로 데리고 다니려면, 걔 퀘스트도 받아야 함?

A. 그 여신의 퀘스트를 최소한 하나 선택해야 한다. 그 여신이 지닌 보석 색깔과 같은 거를 고르면 된다.


Q. 만약 필멸성의 조각이라든가 죽음의 모금 같은 거 고르면, 포획한 육체를 그냥 버릴 수도 있음? 혹시 필멸성의 조각이라면 영혼에 해를 입지 않고 육체를 자의적으로 버릴 수도 있음?

A. 꽤나 간단하게 가능할 거다. 허나, 영혼을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이 근처에 있다면 네가 취약한 순간이 될 거다. 너는 영혼의 파편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거다. 원한다면 네 주요 파편과 합칠 수도 있다.


Q. 섹스 배틀이 양자에게 부담되는 거 맞지? 혹시 무력화되는 거 얼마나 오래 감?

A. 아마 상대가 성적 경험이 적다면, 섹스 배틀에 훨씬 허접일 가능성이 높다.


Q. 혹시 마법 저항 있으면 발레리아의 불화 마법에 얼마나 많은 피해를 받음? 그리고 마법 저항 끌 수도 있음?

A. 네가 마법 저항을 얼마나 많이 수련했는 지에 달렸다. 발레리아의 일반 마법 공격을 막고 싶다면 너는 최소 선택한 세계에서 최고의 마법 저항을 지녀야 할 거다. 물론 능력인 만큼 네 마음대로 끌 수도 있다.


(※역주: 이 부분은 제작자 발언이 아닌, 다른 4chan 유저가 정리한 설정.)

토론 내용 검색해가면서 디바인 트라이얼스에 대한 정보 더 찾아봤음. 동료 부분은 일단 제외해두었음.

현재까지 정리한 디바인 트라이얼스 설정임:

쉬르케는 렘넌트 세계 출신이다. 그녀 자신도 이 사실을 잘 모른다.

적절한 능력이 있다면 달의 눈물과 유사한 아이템을 생산할 수 있다.

대체 시작을 고를 경우, AI 친구들이 동료들의 뇌에 들어갈 수도 있다.

고른 모든 아이템은 도착한 네 바로 옆에 떨어져있다. 원하는 곳까지 옮길 필요가 있다.

개인전은 선택한 세계에 신의 화신 수 십 명이 떠돌아다니게 할 거다. 그 중 몇몇은 당신을 찾아다닐 거다.

당신은 에블린과 애쉬의 아니마를 둘 모두 꿀꺽할 수 있지만, 향후 둘 모두에게 개까이는 거는 각오해야 한다.

당신은 융합 마법을 여러 번 구입할 수 있다.

융합 마법을 완벽히 마스터하기 위해서, 45번 구입해야 한다.

불화 마법은 1번만 구입하면 된다.

당신은 사지 결손을 총 4번까지 선택할 수 있다. (날개까지 포함하면 6번)

육체적인 능력은 오로지 본체에만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하이브마인드 빌드에는 의미가 없다.

비터블룸을 거주지로 취하더라도, 우시도어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는 주로 스스로에게 위험하다.

정령, 오토마톤, 그리고 언데드는 마나만으로 살아간다. 따라서 끈질김 특전이 필요 없다. 허나, 이 탓에 마나 농도가 낮은 세계에서는 불리하게 된다.

오토마톤 종족은 몇 가지 단점을 극복하게 된다. 사지 결손이라든가 기생충 친구 같은 거.

오토마톤 종족은 오로지 업그레이드를 통해서만 신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살해자, 흡혈귀, 혈통과 같은 많은 육체적 능력과 시너지가 좋지 않다.

메리 수 특전은 흡혈귀나 늑대 인간의 단점을 무효화한다.

생명의 묘약, 조루, 행복사, 방종과 같은 감각 향상은 곱연산으로 스택된다. 이는 쾌락에 굴복해서 배드 엔딩으로 쉽게 향하게 하는 요소다. 거기에 행복사랑 방종을 스택하는 것만으로 이미 위험하다고 확인되었다.

방종은 당신의 모든 감각을 향상시킨다. 청각이라든가 시각도 포함해서.

당신은 여전히 구입하지 않은 능력들을 학습할 수는 있다.

능력을 구입한 자와 구입하지 않은 자는 아인슈타인과 일반인 정도의 차이가 벌어진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노력이 훨씬 더 필요하다.

세계 군주는 가장 강력한 엔딩 보상이다. 존나게 많은 신도들을 창조해서 무한 아니마를 얻을 수 있다고 언급되었다.

정령 군주가 되더라도 빽은 만들 수 있다. 그럴 경우, '명예신' 이 될 수는 있다.

천사 수하는 꼭 천사일 필요는 없다. 대악마나 정령 군주에 맞게 종족을 변경시킬 수도 있다.

나이트베일의 세계는 다른 세계와 동등할 정도로 거대하다. 발레리아 역시 나이트베일에 대해서는 아그리아스가 제공한 정보만큼만 제공받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