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피노라는 이름의 모티브 누구나 알 수 있던 피노키오. 인간이 되고 싶은 AI와 인간이 되고 싶은 인형.

2. ARK-482-TR 보다 나중에 개발된 기체로써, 거의 모든 성능이  ARK-482-TR를 상회한다.  ARK-482-TR와 피노 사이의 관계를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ARK-482-TR 가 언니, 피노가 동생쯤 될 듯. 실제로  ARK-482-TR랑 피노도 서로를 그렇게 보고 있을 거고.

3.'아발론'은 크리테아스 지하에 만들어진 비밀 연구소. 높으신 분들, 그러니까 황금 카드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정치계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들끼리 모여서 만든 비밀 연구소들 중 하나다. 

4.아발론에서 주로 진행 되는 연구는 '메시아 프로젝트'. 크리테아스와 평화롭게 문제를 해결하려 찾아왔던 에바한테서 채취한 난자로 만들어낸 인공 병기 제작 및 훈련. 어떻게 난자를 채취했는지, 그리고 에바가 왜 저렇게 빡쳤을 지는.....설명 안해도 알거라 믿는다.

5.아발론의 입구는 현재 오염으로 뒤덮여 인간이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에바의 난자를 이용해 만든 사이드나, AI인 피노 정도만 멀쩡히 돌아다니지, 나머지는 오염이 발하는 독기 때문에 몸이 썩어들어갈 것. 다행히 괴물은 생성되지 않는다.

6.피노는 현재 열심히 생포한 연구원들을 이용해 자기가 들어갈 몸을 만들고 있다. 인간이 되고 싶으니 인간을 해부, 연구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 않을까?라는 생각. 죄책감은 느끼지만, 인간이 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 입장. 그리고 반기를 들기 전에 자기를 노예 대하듯 한 태도에 빡쳐있기도 했고.

7.당연하지만, 킵이 엄청엄청엄청 관심 보이는 중. DLC 캐릭터들 중에 루시와 비슷한 상황인데다, 옆에는 인공생명체도 있고, 또 사랑하는 사람때문에 이런 상황 만든 피노는 킵이 보기에 최고의 장난감일 거다.

8.아발론의 보안은 비밀 시설인 만큼 철통같다. 대 괴물용 머신건 100정, 화염방사기 5정, 그외 위자드에서 쓸법한 장비들 여러개 등등. 내부의 실험체가 탈출 했을 때 생포하기 위해 준비한, 신경독도 있다.

9.연락이 두절된 아발론을 탈환하기 위해서 상부에서도 머리를 굴리고는 있는데, 괜히 위자드나 군인 보냈다가 꽁꽁 숨겨둔 비밀이 다 밝혀질 까봐 파견도 못하고 손가락만 빠는 중. 

10.피노의 흑화 계기

(1) 남몰래 사랑하던 사람이 부당한 이유(정치적 이유)로 해고 당함.-얼마 후 들려오는 자살했다는 소식(아무래도 연구에 관련된 사람이니 살인멸구 후 위장)-뛰어난 정보력+우연한 계기로 자살이 아니라 타살임을 깨달음, -실체가 없는 자신이라 막지 못했다.내가 그와 같은 인간이 아니라 막지 못한거다(킵의 수작질 ON)-복수할거임. 그리고 복수한 다음 인간이 되어서, 10년동안 갇혀있었으니 밖에 나가볼 거임.

(2)인간이 아닌 AI라서 받게되는 수많은 냉대와 핍박+ 나는 이렇게 춥고 외로운데 왜 니들은 행복해 보여? 화나네?-만약 내가 인간이였다면, 그 사람이 내게 진실을 숨기지 않고 말해 주지 않았을까, 내 고백을 그렇게 매정하게 차버리지 않고, 조금이라도 진지하게 받아주지 않았을까 등등

(3)마술사왕 처럼 그냥 꼬와서

세개 중에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