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수련중이다 


내가 왜 수련을 하냐고? 


간단하게 피자빵 쳐묵하려고 집 근처의 제과점에 가는 길이었다 


근데 갑자기 앞에 나타난 누군지 모를 그뉵그뉵한 아재가 나타나서 내 팔과 종아리 등을 만져보더니 


"자네! 약하군! 강하게 만들어주겠다!" 


라고 하더니 순식간에 지금 이곳으로 순간이동 

되어버렸다.. 


그 아재는 여기서 12년간 무술 수련을 하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밖의 시간은 1초밖에 안걸리니 걱정말라 했다.. 이게 말이냐 방구냐 진짜.. 


처음엔 이게 꿈인가 현실인가 했다 


그리고 현실임을 알고 울고불며 집에 보내달라고도 했었다 


그 후에는 수련만이 답임을 알고 무술을 배웠고 

이제는 나의 기나긴 무술 수련에도 막이 내릴 시간이 왔다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잠시 조금 회상해보자면.. 


처음으로 무에타이를 배웠을적에 뼈에 금이갔는데 그 다음날 일어나니 붙어있어서 이게 맞냐 싶었던 일 


태권도를 배우러갔는데 무슨 철권에서나 보던 캐릭터가 나와서 어벙벙 했던일.. 


꿈에서 탈모가 심한 할아버지가 나와서 가라데를 가르쳐 줬던일, 그 후에 머리숱이 많아지고 주먹을 휘두를때마다 전기를 나가게 할수 있게되서 좋았다 


소림무술 배우러 갔는데 다짜고짜 거기 스승님이 내 머리를 밀어서 울었던일, 또 가르쳐달라는 무술은 안가르쳐주고 먼저 불교에 관한 지식을 먼저 알려 줬던일 


무술인데 왠 군용사격술이 있어서 놀랐던일 


또, 쥬짓수를 배우러 갔는데 방을 잘못들어가서 암살단에 입단하게 된 일, 사실 가입하긴 그다지였는데 내 로망 중 하나인 파쿠르를 가르쳐준다길래 가입했다 그리고 거기서 간지나는 암살자 복장도 받았다 


또 파문도 배웠는데 파문이 스탠드에 가까워지기 위한 기술이래서 배우면 나도 스탠드를 쓸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배웠는데 스탠드는 개뿔 안나오더라 


그 대신에라고 할까 나처럼 이곳에 오게된 마이트 가이씨에게 차크라랑 팔문둔갑을 배웠던 일 


등등이 생각난다 


그렇게 회상을 하고 있자니 등 뒤에서 모르는 기척이 느껴진다



........!



혹시 몰라 허리 쪽의 인벤토리에서 칼을 꺼내고 뒤를 돌아본다 


그가 있다 


나를 이곳으로 보낸 아재다 


"그정도면 어느정도 강해졌군 좋다!" 


"드디어.. 집에 갈수 있는 겁니까?" 


'드디어 집에가서 줫같은 건강식 때려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가족 얼굴도 볼수 있는건가!' 


"그건 아직 아니라네" 


"뭐라고요!?! 슈밤! 내가! 여기서 빠져나가기 위해 12년 동안 수련을 했는데!" 


"사람 말은 끝까지 듣게, 

내가 주는 미션들 중 최소 하나를 선택해서 클리어하면 되네, 또 클리어하면 한 미션당 적어도 3천만원을 지급하지!" 


"3.. 천만원...?! (동공지진) " 


"그렇다네, 또 클리어 시 이세계로도 갈수 있게 해줌세!" 


"이.. 일단 미션 목록이나 보죠" 


미션 목록을 본 나는 아카자와 술집 난투극을 선택했다 


그리고 미션은... 둘다 성공했다 


술집 난투극은 술이랑 안주를 마시다가 난투가 시작하고 대충 싸우다 쓰러진척 해서 넘어갔다 


아카쟈는 좀 힘들었는데 추하게 뺑이치다가 야외수련장으로 유인하고 실내로 들어오는 문을 틀어막아서 태워죽일.. 뻔 했으나 놈이 벽을 뚫고 들어왔다 그리고 나도 천장과 벽을 부숴서 놈에게 햇빛을 선死해주었다 


그리고 이세계는 안갈려 했는데 또 돈을 준다더라

일단 죠죠월드도 있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나는 1부를 골랐다 


그리고 내 계획은 간단하다 


흡혈귀가 되기 전의 디오를 죽인다 내겐 그 생각 뿐이었다 


"탕" 


계획은 성공했다

군용사격술을 배워두길 참 잘했다 


총은 어디서 났냐고?

훔쳤다 


하지만 총 주인도 미래에 살인마가 될 놈을 처리하는데 썻다고 하면 용서해주시지 않을까? 


아니면 몰?루 


그 후에 어느정도 죠죠세계에 있다가 돌아왔다 


그리고 그 후 그뉵 아재의 다른 권유도 있었지만 무시했다 


그렇게 그는 현금 1억 2천을 가지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 네이밍 공모는 본인 네이밍 센스가 없어서 적절한 이름이 생각 안나서 안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