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플레이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스포일러라는 점 먼저 말하고 가겠음




일단 사작대학교라는 모 유명 대학 (현실로 따지면 서울에 있는 상위권 대학정도) 에 같은년도에 3명이 입학함




사작대학교라는 네이밍은 사건의 시작이라는 뜻으로 지은거임, 뭔가 복선? 느낌으로 지었음




진정후, 박소희, 안세영




진정후와 박소희는 주인공으로,


처음 성별 선택할때 남자를 고르면 진정후


여자를 고르면 박소희가 되는 셈임,




사실 진정후랑 박소희 둘다 디폴트네임임


남주, 여주 이런식으로 부르기 싫어서 정한것




그리고 사작대학교에 입학한 정후와 소희는 같은 과, 같은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고 사귀게 됨


참고로 안세영도 같은 과, 같은 동아리로 이 커플과 친구임


그리고 다음해, 사작대에 신입생이 입학함


김미율이라는 아이고, 얘도 주인공들과 같은 과, 같은 동아리에 들어가게 됨


그리고 미율은 정후에게 반하게 됨


미율은 정후와 소희가 사귄다는것을 알면서도 계속

대쉬함, 뭐 그래도 정후와 소희 입장에선 미율은 선 넘는 짓은 안함, '정후와 소희 입장에선'


그래서 정후소희도 일단 그만 대쉬해라 정도로만 이야기하고 별 조치는 취하지 않았음


미율은 돌아가신 부모님 (어머니) 가 무당이라 이런저런 주술을 잘 알고 있어서 그것을 실행했지만, 정후와 소희는 양기가 충만한 탓인지 주술이 제대로 통하지 않았음


그렇게 미율이 입학한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때

그들이 소속된 동아리가 산원리의 어느 한 산장으로 여행을 떠나게 됨


근데 미율은 산원리에 있다는 그 산이 매우 음기가 풍부해서 주술걸기 참 좋은 장소다 라는 지식이 있음


바로 이때다! 해서 여행가서 주술을 걸었는데


어라? 뭔가 꼬였음?


결국 주술은 실패하고,

미율은 주술의 영향으로 세영을 죽이고, 주인공은 자기 일기를 방패로 삼아 자신과 연인을 지켜려하는데


이 주술이 실패한줄 알았는데 뭔가 뒤틀린 방향으로 성공함,


사랑하는 사람을 붙잡고 영원히 계속 함께 있고싶다라는 소원이 변질되서 미율은 사랑하는 사람을 잡아둘 수 있게 메두사가 되고, 루프가 시작하게 된거임, 그 와중에 주인공의 일기는 주술의 영향으로 주인공의 영혼을 일부 심어졌음


혹시 여자주인공을 골랐다면 그건 정후가 당신을 주술에서 최대한 보호하려 하다보니 정후가 죽고 당신이 살아남아서 루프에 같히게 된거임


그리고 진엔딩에는 살짝 이스터에그, 그리고 떡밥이 깔려있는데 사실 해설자는 죽은 연인의 영혼임


근데 뭐라고 설명해야하나... 얘가 제대로 말을 못함

해설식으로 밖에 말을 못하고 얘 말은 주인공에게 안들림


그래서 진엔딩에는, 그러니까 다이어리 들고나간 엔딩에서 갑자기 당신은~ 하던 말투가 나는~ 으로 바뀐게 영혼이 성불해서 그럼, 그리고 진엔딩 이스터에그는 하얀 글씨로 되있는데 대충 뭐 사랑해.. 라던가 써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