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때 기록이 싹다 사라졌다고 들었긴 했는데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 건너간 도래인들 중 일부가 믿던 여우신앙이 퍼진게 이나리라던 얘기도 어디서 봤는데

설화로 조사해봐 우리나라는 요괴를 따로 구분짓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범과 여우 같은건 그 자체로 설화에서 각색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몽골, 임진왜란, 경신 대기근, 일제시대, 6.25 전쟁: 어림도 없다! 암! 아아아암!

근데 삼국시대부터 불교의 도입으로 토속신앙에서 신들의 이름이 원래 이름에서 부처님, 미륵님으로 패치(?) 되기도 했고 이런 토속신앙이 칼든 신천지처럼 작용해서 패단이 많아서 중앙정부 입장에선 단속할만 했음. 솔직히 내일 무슨일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눈앞의 사이비가 수백년 후 소프트 파워가 될지 어떻게 알고 내버려둠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선 지나가던 선비가 다 쏴죽인거 아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