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분류해봤습니다.


탄환 : 화살, 총알, 로켓 등 원거리 무기에 사용할 수 있는 탄환입니다. 동그란 구슬도 탄환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무기의 기본 탄환과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전 시점에 무한히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립 : 손잡이에 감아 사용하는 줄, 가죽띠, 또는 아예 손잡이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손잡이 한정 텍스처입니다.


폼멜 : 손잡이 끝에 끼우는 것들입니다. 평범하게 작은 칼날부터 대해의 잔, 폭죽 스탬프까지 신기한 것들이 있네요.


칼집 : 네, 칼집입니다. 여기서 칼집이란, 날카로운 무기를 끼워서 딱 맞게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을 말합니다.


부착물 : 말 그대로 조립식 무기에 부착하는 것들입니다. 스코프, 개머리판, 손전등?


주얼 : 무기 어딘가에 박아넣거나, 구멍을 내고 봉에 끼우는 것들입니다. 간단하게 빼는 건 힘듭니다. 말이 보석(주얼)이지, 눈깔이나 태아, 지퍼백 같은 것도 포함합니다.


부적 : 줄에 달아 무기에 연결해둔 것들입니다. 움직일 때마다 흔들거린다면 다 이겁니다.


데칼 : 인장이나 문장, 스티커 등입니다. 네, 그냥 그림도 될 수 있습니다.


텍스처 : 무기의 색상이나 질감을 바꾸는 모든 것입니다. 페인트를 칠하거나, 작은 칼날을 무수히 부착한다거나... 아무튼 무기에 밀착해있다면 여기 넣을 수 있습니다.


기타 : 위에 속하진 않지만 분명히 무기와 관련된 것입니다. 숫돌이랑 요정 민들레는 여기 들어갔습니다.

코팅제 등도 기타에 넣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지양해주세요.

지팡이 머리 교체 : 이건 무기의 핵심 부분입니다. 악세사리라고 할 순 없겠죠?

칼날 교체 : 위와 동일한 이유입니다. 애초에 cyoa 내에서 따로 제시하지 않는 한, 무기의 외형은 플레이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이 cyoa의 존재의의거든요.

보조무기 : 보면 아시겠지만, 쌍수+무기 융합을 고르면 뭐든 원하는 걸 반대쪽 손에 쥘 수 있습니다.


 모든 출품작은 컨셉을 크게 해치지 않는 선에서 밸런스 조절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전 출품작 중에서 무기랑 관련되었다고 보기 힘든 것들은 제가 적당히 수정합니다.

 예를 들어, 누가 그냥 땅에 심는 식물을 내놨더라구요.

 그 물품은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대롱살이 [텍스처] -3포인트

 무기에 기생하는 특별한 겨우살이야. 기다란 봉 등을 휘감고는 전투의 부산물을 먹으며 자라지.

 회복약을 만들 때 이걸 조금 뜯어서 섞어넣으면, 약의 회복 속도가 50% 상승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