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나니머스 -세상은 참으로 잔혹하고, 이름 없는 자들에겐 더더욱 그렇죠. 하지만 저희는 그런 세상에 맞섭니다. 익명(annonymous)을 가지고, 이름을 가지고 탄압하는 자들에게 맞서는, 그것이 바로 저희 어나니머스(annonymous)입니다.-어나니머스는 뭐랄까..... 먼 과거부터 있었던 이름 없는 자들이 모인 단체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현존하는 해커 단체 중 가장 강하다고 보면 될 거야. 수많은 사람들이 이름을 숨기고 활동하는데 이들이 저지른 짓거리들을 다 적기엔 공백이 모자르겠다. 근데 이들을 추적하는 건 고사하고 이들의 해킹을 막는 건 거대기업 정도는 되야 할걸? 그마저도 '달나라'가 아니고서야 뚫릴 확률이 좀 있..... 어라. 조금 전에 얘들이 '달나라'서버를 건드렸네? |
적대 +10포인트 어나니머스는 널 '이름 있는 잔혹한 자들'과 동급으로 취급할 거야. 네 생년월일은 물론이고 가족관계, 범죄이력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니가 전생자라는 정보까지 다 털어서 만천하에 공개할걸. 잠깐만.... 이러면 '누군가'가 널 찾기 쉬워질거 같은데?
| 우호 -10포인트 어나니머스는 널 '익명'을 가진 자로 생각하고 널 동료로 맞이해줄거야. 각종 해킹기술들을 가르쳐 주고 네가 위험에 처하면 해킹기술로 널 도와줄거야. 가령 잠긴 문을 해킹해서 열어주거나 공격적인 기계를 셧다운시키거나 네 편으로 만들거나. 아. 물론 아무런 전자기기도 주변에 없으면 별 도움 안될 거 같기도 하고? |
세계-메가 하이픈
메가 하이픈 인연 목록을 보다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해커는 없지?
그렇다면 해커하면 떠오르는 '어나니머스'를 단체로 만들자! 에서 만들어봤습니다.
근데 만들어 봤는데, 정보 다 까면 인연중에 '누군가'가 보고 찾아올거만 같아서 이렇게 밸런싱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