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의뢰3-3
   조건 : 의뢰3을 성공할 것.
   무사히 흑운회의 의뢰를 마쳤습니다만, 그럼에도 찝찝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 사건 이후 흑운회 사람들이 총에 맞고 죽은 채로 발견되어 엄지가 발칵 뒤집혔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었거든요.

총을 쓴다는 건 웬만한 부자가 아니고서야 쓸 법한 게 아닐거란 건데, 아무래도 흑운회는 상대를 잘못 건드린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찝찝함을 뒤로하며 생활하던 중, 한 소녀가 뒤에서 총을 겨눕니다.

"멈춰."



  가능성: 의뢰 3-3
  "네가 예전에 공격했던 마을을 기억하나?"

아무래도 그때 레이라와 싸웠던 사건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레이라는 세상을 떠났고, 마을은 흑운회에게 불타버렸어.
그 마을의 마지막 생존자에게 받은 의뢰야. 널 죽여달라고."

그녀는 그렇게 말하지만, 그녀의 눈에선 빗물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는 게 흐르고 있습니다.
설마.... 그녀가 마지막 생존자인 걸까요, 아니면 그 마지막 생존자의 지인인걸까요?
  보상: 의뢰3-3
    소녀를 공격한다.
   레이라가 세상을 떠난 것 처럼 세상은 잔혹합니다. 
그렇기에, 당신은 그녀가 총을 쏘기 전 그녀를 공격합니다.

"....... 그렇구나."

그녀는 총을 다시 당신에게 겨눕니다.

"그만둔다면 용서할까 했지만, 용서받을 생각 따윈 없나 보네."

이제, 돌이킬 수 없습니다.
    담담히 죽음을 받아드린다.
".........."
그녀는 한동안 침묵하다 총을 거둡니다.

"죄책감은 남아있는걸까."
그녀는 발걸음을 옮기기 전, 마지막 한마디를 합니다.

"마지막 기회야. 다시는 무고한 자들을 건들지마. 그리고, 손가락의 의뢰는 받지마."
그녀는 비를 맞으며 자리를 뜹니다.
그 뒷모습은 마치, 허망함만이 남은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도 흑운회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사건이 지속되지만, 분명 둘 중에 한 가지 일은 되겠죠. 엄지까지 죽어나가거나, 더 이상 죽는 일이 사라지거나.

*주의:무고한 사람을 건들거나 손가락의 의뢰를 더 받을 경우 소녀는 당신을 공격하러 올 겁니다.

....



)


일리아
세상은 잔혹하지.... 죄인은 잘 살고 선인은 죽어나가고. 
그렇기에, 난 그런 잔혹한 세상과 싸울거야.

근력 : 고급   속도 : 한정   방어력 : 고급   지능 : 걸작   정신력 : 고급   전투센스 : 예술
체력 : 일반   저항성 : 한정   능숙함 : 한정   예체능 : 일반   에고 사용자 : X
용기 : 일반   지혜 : 일반   정의 : 한정   절제 : 한정
출혈 : 일반  마비 : 일반  화상 : 일반  충전 : 일반  연기 : 일반  취약 : 한정  속박 : 일반  보호 : 일반  신속 : 일반
잠재력 : 예술

영입 A 코스트 : -  /  영입 B 코스트 : -  /  영입 C 코스트 : - 

총합 : 도시 악몽

  개인 지속 능력
   44발(지속효과) : 그녀는 44발 내에 전투를 끝내야 합니다. 
   약점포착 : 상대가 공격을 받았다면 대상에게 2의 취약을 부여합니다.
   정의를 위한 총:한 합에 한번, 총알을 맞추지 못했다면 다시 한번 사격합니다. 
   집중:총알을 8발 소모할때마다 탄환의 피해량이 1단계 증가합니다.

 

  소유 기술

   절망  : 그녀가 패배하거나 총알이 다 떨어지면....
   

   한점만 노리겠어
   

   건패링 : 총알4개를 사용하여 한정 이하의 공격을 무조건 막습니다.
   

   난사  


gunner, rain,blood


  목표: 일리아 처치
   조건 : 의뢰3-3에서 일리아를 패배시킨 직후
 "아하하.... 세상은.... 잔혹하네...."
총알은 다 떨어지고, 그녀는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습니다.

이제 마무리를 하면 되지만, 그녀의 모습이 달라진 걸 보고 당신은 깜짝 놀랍니다.
설마..... 레이라 때의 일이 재현되는 걸까요?


 가능성: 일리아 처치
   "..... 그래.... 세상은 잔혹해.... 나의 힘으론 어쩔 수가 없으니까...."
   사방에서 핏덩어리가 생기고,

  "아무리 정의를 위해 뛰고 또 뛰어도, 변하지 않으니까..."
   그녀에게서 뭔가가 돋아나고,

 "정말... 이 세상은.... 잔혹해....."
  곧, 그녀 뒤에 거대한 괴물이 드러납니다.

 "이 더러운 세상.... 피로 씻겨질 수라도 있으면......."








핏덩어리와 장마
(뒤틀림)
 세상은 잔혹하고, 죄인은 날뛰고, 선인들은 죽어.
이 더러운 세상.... 피로 씻겨질 수 있다면...


근력 : 한정   속도 : 예술   방어력 : 한정   지능 : 걸작   정신력 : 걸작   전투센스 : 예술+
체력 : 한정   저항성 : 예술   능숙함 : 일반   예체능 : 일반   에고 사용자 : X
용기 : 일반   지혜 : 일반   정의 : 일반   절제 : 일반
출혈 : 일반  마비 : 일반  화상 : 일반  충전 : 일반  연기 : 일반  취약 : 한정  속박 : 일반  보호 : 일반  신속 : 일반
잠재력 : 예술

영입 A 코스트 : -  /  영입 B 코스트 : -  /  영입 C 코스트 : - 
개화 : X   뒤틀림 : O  
총합 : 도시의 별  /  동료 영입 불가능

테마 노래 :mili-Gunners in the Rain
  개인 지속 능력
   핏덩어리 : 그녀 뒤에 나타난 핏덩어리는 일리아의 공격시 공격해 근력 정도의 추가타를 입힙니다. 살덩어리는 공격받지 않지만 일리아가 죽을 경우 같이 사망합니다.
   약점포착 : 상대가 공격을 받았다면 대상에게 2의 취약을 부여합니다.
   비가 내리는 핏빛 땅:하늘에선 계속 비가 내리고, 땅은 살덩어리로 채워집니다. 매 턴 상대에게 취약 1을 부여합니다.
일렁임 : 즉사하는 기술에 대상이 된다면 대신 예술급 피해를 받은것으로 판정합니다.

 살
  소유 기술

   절망에 물든 핏빛 총 (지속효과): 보유 총알이 무제한이 됩니다.(장전은 해야합니다.)
   

   건패링   : 총알6개를 사용하여 예술 이하의 공격을 무조건 막습니다.
   

   오염된 탄환  지속 능력 :총알을 맞출 시 대상의 랜덤한 능력치 하나를 1단계 감소시킵니다. 전투후에 해제됩니다.
   

   절망을 느껴 지속 능력:취약이 터질 때마다 대상의 랜덤한 능력치 하나를 1단계 감소시킵니다.전투후에 해제됩니다.
   
 보상: 일리아 처치
    일리아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합니다.
   "............"
그녀는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사라집니다.
씁쓸한 마음이 드는 가운데, 당신은 그녀가 있던 자리에 놓여진 뱃지를 봅니다.
이거라도, 가져가야겠죠.


    일리아를 쓰러뜨리는데 실패합니다.
 결국 당신은 그녀에게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당신을 마무리 짓지 않고 떠납니다.
어째서일까요.

허나 확실한건, 다음 타겟은 흑운회일겁니다. 


피에 물든 뱃지

   일리아가 달고 다니던 협회 뱃지입니다만, 어디 협회의 뱃지인진 알 수 없습니다.
 같이 뒤틀림에 물들어선지  살점이 붙어있긴 하지만 징그러운 느낌 대신 씁쓸함만이 남습니다.

지속효과:취약이 터질 경우, 그 피해량이 1단계 증가합니다.
취약이 예술 등급일 경우 피해량이 2단계 증가합니다.
 


원래 victim 써서 손가락에 복수하려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적으려 했는데 이미 한분이 쓰셨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레이라 생존루트 만든 분 걸 보고 공격루트 후속파트를 만들어봤습니다.

gunners in the rain과... 내용이 어울리는진 잘 모르겠네요.


*추가 설정

일리아는 레이라와 친한 친구이나 협회 중 하나에 들어가게 되고 잠시 마을을 떠납니다. (총기 쓰는 협회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니 총은 개인 소장용이라 보면 됩니다.)

하지만 마을의 마지막 생존자에게서 지금껏 있었던 일들을 전해듣고 엄지와 쵸붕이에게 복수를 결심합니다.

그 이후는 알겠지요.


뒤틀린 일리아의 모습은 원래 양팔에 총달린 괴물이 나오길 기도했는데 곤잘이 저런걸 냈더라고요. 근데 이 녀석을 보조 공격수단으로 써먹으면 좋겠단 생각에 작성했습니다. 마침 누가 뒤틀려서 여럿이 된 건 모 출장사서 말곤 없고.


동료가 된다면 44발 제한은 사라질테고 레이라 생존루트를 다들 갈테니 적대할 일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