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수라창법


대막 광풍사에게 대대로 전해져내려오는 연,쾌,흡을 기반으로 싸우는 비전무공이다.

연속적인 공격으로 상대방을 압박하고 상대방이 대응하려고 할 수록, 주도권이 시전자한테 흘러가는 묘리가 들어가있다. 최종적으론 흡자결로 상대의 균형을 무너트려 숨통을 끊거나 상대방을 태풍에 휩쓸린 것처럼 날려버린다. 

무공자체는 패도적인 성격을 뛰고있지만 의외로 정종무공을 기반으로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흉폭한 도적들이기에 사공이나 마공의 일종으로 오해받고 있다.

약자 상대로도 도륙을 내버리는 자비없고 잔혹한 수법으로인해, 싸움이 끝나면 흩날린 피로 피바람이 불어온다고해서 중원무림에서는 폭풍수라창법이 아니라 혈풍창법이라 불리고 있다.

이렇게 불리는 가장 큰 원인은 기연으로 이 무공을 얻게 된 광풍사의 시조가 도적들을 토벌하러온 10만군대를 몰살시킨 것이 원인이다.

폭풍수라창법의 최종오의는 강기로 구현화한 강기폭풍(토네이도)를 날리는 것인데 흡자결이 섞여있어 발동하면 

강기폭풍이 온갖 자연의 기를 흡수해서 장시간의 구현이 가능하며, 죽은 상대방의 사기까지 흡수해 죽음의 폭풍을 만들어낸다.

강기태풍에 의해 말그대로 갈려버린 10만 대군의 피가 혈풍이 돼버려서, 광풍사 초기 기록에는 혈풍이 빠지지 않고 들어갔고 그외 다른 원인들과 섞여서 혈풍창법이라 불리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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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무공의 이미지는 머릿속에 있는데 말로 풀어내려하니 글이 안써지네요. 무협이 이래서 쓰기 힘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