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마쿠라 채널

최근 더판에서 내꺼빨아 쇼콜라 올라왔을 때 솔직히 사고 싶더라. 근데 좆리도 엄청 붙었고 이겜 다키 전부 모으자니 약간 부담스러웠음. 이때 내가 예전에 그 다키를 왜 안 샀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그 바닐라 빌런 때문이었음.


캐릭터가 꼴리고 자시고를 떠나 그 새끼가 먼저 생각나서 사고 싶은 생각이 아예 사라졌었음. 그후 이놈이 안 나타나고 시간이 좀 흐르니까 내가 까먹고 별 반응이 없었던거임. 백신 추가 접종하러 챈에 검색하니까 글이 좀 남아있더라. 몇개 다시 읽고 나니 ㄹㅇ 사고 싶은 마음이 확 사라졌음ㅋㅋ 이걸로 몇백만원은 아꼈음. 진짜 그 빌런때문에 참을 수 있었다.


참고로 이건 글카스를 옹호하는 게 아님. 이건 한 캐릭터만 집요하게 썼을 때 한정으로 가끔 있을 수가 있는 얘기고 특히 불특정다키로 글카스 써대는 새끼들은 ㄹㅇ 도움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