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 바라면 어떤 복장이든 입어주는 장신폭유 미소녀가 되고 싶어요!


우리 곧 기념일이라 이벤트 해줄게, 뭐 입어줄까?

풋풋하고 청순한 교복?



아니면 섹시한 바니걸?




순종적인 메이드도 해줄 수 있고



멋져보이는 OL도 문제 없으니까... 말만해







...기념일인데 고작 바라는게 원피스 입은 나랑 손잡고 강가에서 데이트 하는게 전부야...?


물론 싫은건 아닌데...그래도 오늘 같은날은 뭔가 특별한걸 해주고 싶었는데...


응...? 커다란 내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엽다구...?


피, 그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