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지금 시즌은 유물 개조부품 덕분에 태양 무기가 별도의 능력 없이도 광채 버프를 발동하기 좋아서 자주 채택되지.
물리 칸에 특수화기, 에너지 칸에 태양 속성 주무기, 파워 칸에 적당히 시너지 나는 중화기를 쓰는게 현 PVE에서 유행하는 메타고. (당연히 강요나 권장은 아닌데, 무난하게 효율 뽑기 좋음)
무기는 많이 먹고 싶은데, 쉽지 않다는거 알지.
그래서 종결급 성능은 아니지만 접근성이 좋아서 거쳐가는 용도로 좋은 전설 무기들 일부 추천하자면,
태양 핸캔: 신기원 통합
'자울리의 파멸' 얻기 전까지 무난히 쓸만하다. 네오무나 퀘 이것저것 깨다 보면 얻는 의식 무기인데, 고정 퍽이라 실수로 갈아도 자원만 투자하면 다시 만들 수 있고, 필요 없어지면 가차 없이 갈아도 된다.
태양 자소: 아미트
네가 말하는 ㅈ같은 정프 백열 자소가 이거겠지? 크로타의 최후에서 드랍되는 '심연 대항' 빨테 다 해금하기 전까지는 아쉬운대로 써라.
태양 기단: 생존자 없음, 생존 가방, 파라벨룸
다 '칼루스 소형 도구' 미만 잡이긴 한데, 그래도 획득처가 선녀라서 칼루스 소형 도구 얻기 전까지 원하든 원치 않든 얻어서 대용품으로 쓰게 될거다.
태양 활: 귀에 거슬리는 호각 소리, 아스티아낙스 이전 IV
둘 다 공격전, 황혼전 랜덤 보상으로 획득하거나 선봉대 엔그램 집중 해독으로 얻을 수는 있음.
근데 활 자체가 그렇게 많이 필요한 상황은 별로 없을거라 우선적으로 파밍할 필요는 절대 없고, 그냥 겜 하다가 이런 활들에 좋은 퍽 달리면 킵은 해두라는거.
태양 활들 중에서 존엄은 '천국의 독재자'.
태양 보조: 태양 중심 QSc
전설/마스터 잊혀진 구역에서 특정 주기마다 파밍 가능함. 얘는 딱히 거쳐가는 대용품은 아니고, 그냥 자체적으로 좋아서 마음에 들면 계속 써도 됌.
그나마 비교 대상을 꼽자면 제작이 가능한 '노도(바로크)'인데, 태양 중심도 저만의 장점이 커서 종결 먹었다면 굳이 뭘 더 추가로 파밍할 필요는 낮음.
이렇게 되고, 전설 등급 태양 파동이랑 태양 정찰은 PVE에서 쓰는 사람을 못 본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