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잠깐 쇼 진행자를 알아보자


단종되었다가 복각한 경량 프레임 기반의 물리 기관단총으로 붉은전쟁 시즌 당시에 있던 선봉대 기관단총이다.
GOAT 무기인 깔때기 그물거미와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좋은 스탯을 가진 무기다.




엥 아무리 스탯이 좋아도 호들갑 떨 정도임? 할 수 있는데 퍽롤을 보자



그냥 평범한 기관단총 퍽롤 같지만 4퍽에 잘 보면 무려 물리진동이 붙어있다!

여기서 물리진동이란?




즉 단일 대상을 일정횟수로 타격하면 대상한테서 충격파가 나오며 경직을 주는데 그 충격파가 체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데미지가 늘어난다!
물리진동이 정찰소총과 파동소총을 PVE에서 써도 괜찮다고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퍽인데 그게 기단에 붙었다는 소리는 안쓰면 바보일 수준이다.
심지어 물리진동으로 생긴 충격파에 사격 전리품, 것샷 스트레이트 등의 다른 퍽도 터진다.




오 그럼 선봉대 뛰라는 말이군요!
라고 할 수 있는데 복각된 무기인 만큼 선봉대가 아니라 이번 시즌 의식 탁자에서만 나온다.




집중 우클릭




마녀 엔그램 2개씩 사용해서 만드는 복원한 붉은 전쟁 무기 엔그램에서 나온다.

복각된 붉은 전쟁 무기가 쇼진행자만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런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마녀 엔그램을 파밍해야 하는데 파밍 루트는 2개가 있고 2개 모두 지인이 최소 1명은 필요하다.

사진이 없어서 말로 설명한다.

1.소환의 제단 강력한 제물 받치기

시즌 활동인 소환의 제단에서 제일 높은 난이도인 강력한 제물을 총 2번 받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문제 없이 클리어한다면 대략 15분에 마녀 엔그램 2~3개는 파밍 할 수 있다, 덤으로 복각된 붉은 전쟁 무기들도 드랍하니 쇼진행자가 뜰 수 있다.

장점은 제물만 있으면 무한 뺑이가 가능하다는 것이고 아래에 소개할 다른 방법에 비해 비교적 엔그램을 1~2개 더 얻을 수 있다는 거?

단점은 공팟으로 진행시 강력한 제물을 클리어하지 못 할 수도 있다, 그러니 적어도 지인이나 챈에서 파티를 구해서 가자.

2.전설 사바툰의 첨탑 뺑이
똑같이 이번 시즌 활동인 사바툰의 첨탑 뺑이인데 일반이 아닌 전설로 가야한다.
전설 난이도라 장비가 잠기니 미리 세팅하고 간다는 가정 하에 3탄이면 쉬워진다.
일단 알고있는 선에선 초월 전쟁깃발 3탄이면 폭주 기관차마냥 모든 적들을 쓸어버리며 10~15분 정도면 클리어가 가능하니 적어도 전쟁깃발 2탄으로 진행하길 추천함.

장점으론 전설 시즌 활동이라 확률이지만 승천합금이나 강코든 강프리즘이든 암튼 뭐든 아무거나 많이 주고 의식 탁자 평판을 한판에 850점이나 줘서 초기화로 승천합금, 강코, 경이 등등 많이 얻을 수 있음.

단점이라기엔 좀 애매하지만 평판으로 올리는 만큼 얻는 엔그램 수는 조금 딸릴 수 있고 전설이라 매칭 지원 안 해주니 사람 꼭 필요하고 조금 숙련도가 떨어지거나 팀원이랑 합이 안 맞으면 위에 방법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음.

두 방법 모두 시즌 활동이라 마녀의 시즌 패스가 필요하고 상자를 열 마녀의 열쇠가 필요함.
그러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도는 걸 추천함.
지인이 있으면 전사탑, 지인이 있어도 전설은 부담스럽다 싶으면 소환의 제단 뺑이
자신은 친구도 없고 파티를 구할 자신도 없고 전설도 부담스럽다면 그냥 소환의 제단 들어가서 랜덤팀원 눈치 좆까고 강력한 제물 넣고 클리어 할 수 있기를 기도하삼.


그럼 쇼 진행자 추천 퍽은?

4퍽의 환상적인 물리진동이 붙어있는 것에 반해 3퍽에는 장전퍽이랄게 없는 수준이라 범람을 붙여서 사용함.

제작 지원을 안해서 원하는 탄창이나 걸작을 고르긴 힘들지만 물진만 띄워도 평타는 치는 무기임.
저건 단순히 통계일 뿐이지 고정은 아니니 쇼진 사용 의의인 물진만 띄우고 본인 입맛에 맞는 퍽을 사용하자.


개인적인 평가는 총 쏘는 소리가 마음에 들고 크로타 데이원때도 매우 잘 썼음.